대규모 中투어 계획했던 맨유, 신종 코로나로 계획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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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시즌을 앞두고 호주 퍼스를 방문했던 솔샤르 감독. /AFPBBNews=뉴스1 |
ESPN은 11일(한국시간) "다음 시즌을 앞두고 맨유의 프리시즌 계획은 중국을 방문하는 것이었지만 현재 협의가 중단됐다. 최대한 기다릴 예정이지만 상황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북미 대륙으로 투어를 갈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을 인용해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중국 투어를 앞두고 있었다. 7월 경 베이징, 상하이, 선양을 방문해 대규모 행사와 함께 2경기 이상의 평가전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중국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하자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지난해 여름 맨유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 관계로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긴 했지만 경기만 치르고 곧장 영국으로 복귀했다.
맨유는 최근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 선화에서 임대 영입된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31)의 훈련 합류도 미뤘을 정도다. 맨유는 리그 경기가 없는 지난 주말을 활용해 스페인 전지 훈련을 떠났지만 이갈로는 격리 관계로 맨체스터에 잔류했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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