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올해 설 연휴 총 6편의 영화를 편성했다.
같은 기간 국내 방송사 중 가장 많은 편수로, TV최초 공개작만 4편이다.
먼저 24일오후 10시 50분 김래원 공효진 주연의 '가장 보통의 연애'가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인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로맨틱 코미디로 30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았다.
한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선 오랜만에 히트작 대열에 오른 작품으로 사랑 받았다.
다음날인 25일 토요일 밤에는 두 편의 TV최초 방영작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먼저 류준열과 유지태를 내세운 영화 '돈'이다.
부자가 되고 싶어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브로커에 대한 이야기다.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 받으며 380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2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돈'에 이어 같은 날 밤 11시에는 김래원 주연작 '롱 리브 더 킹 : 목표의 영웅'까지 시청할 수 있다.
동명의 인기웹툰이 원작이며, 개과천선한 조직폭력배의 총선 출마 과정을 흥미롭게 담아냈다.
설 연휴 기간에 편성된 TV최초 방영작 중 마지막 영화는 '미성년'이다.
배우 김윤석의 첫 연출작으로 김윤석이 연출과 동시에 출연까지 했으며 염정아가 함께 주연으로 나서 무게감을 실어준다.
26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TV최초 방영작 외에도 두 편의 영화가 더 있다.
조인성과 남주혁이 출연한 대작 '안시성'이 24일 금요일 오전 9시 15분에 방송된다.
25일 토요일 오전 10시 10분에는 김남길과 정재영이 주연으로 나온 좀비 소재 코미디영화 '기묘한 가족'이 편성됐다.
김미화 기자 letm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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