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첸 "악플 대응하다 故종현·설리 언급..정말 죄송"[전문]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2020-05-29 08:28:02

/사진제공=로맨틱팩토리
/사진제공=로맨틱팩토리


래퍼 빈첸(이병재)이 고 종현, 설리를 언급한 것에 대해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빈첸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빈첸은 앞서 지난 1월 자신의 SNS를 통해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밝히며 세상을 떠난 종현과 설리를 언급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빈첸은 "작년 말에 큰 상처가 되는 악플과 메시지들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었고, 그 스트레스로 인해 항우울제를 더욱 복용하고 있었다. 항우울제에 취해서 그들을 향해 글을 쓰려 했지만, 저에게 오는 메시지들에 그대로 답하듯 글을 쓰게 되면서 너무 무책임하게 그분들을 언급했다"라고 전했다.

빈첸은 "글의 의도는 그분들을 욕보이려는 게 아닌, 늘 저에게 죽으라며 괴롭히던 사람들에게 하려는 메시지였지만 이 방식은 잘못된 방식이었다"라며 "그분들과 그분들의 가족 그리고 팬 여러분들이 저의 실수로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을지 되뇌고 죄송스러웠다"라고 전했다.

빈첸은 "제대로 된 사과를 다시 드리고 싶었지만 혹여 이렇게 다시 글을 쓰는 게 그분들의 가족과 팬 여러분에게 더 상처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고, 한심하지만 이 일이 너무 무서워서 도망치려다 보니 사과가 너무 늦어졌다"라며 "제가 받은 악플과 상처, 정신적인 문제를 핑계로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더 큰 상처를 준 것 같아 정말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 빈첸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빈첸입니다. 조심스럽게 글 올려봅니다.

작년 말에 큰 상처가 되는 악플과 메시지들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었고, 그 스트레스로 인해 항우울제를 더욱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항우울제에 취해서 그들을 향해 글을 쓰려 했지만, 저에게 오는 메시지들에 그대로 답하듯 글을 쓰게 되면서 너무 무책임하게 그분들을 언급했습니다.

비록 제 글의 의도는 그분들을 욕보이려는 게 아닌, 늘 저에게 ‘죽으라’며 괴롭히던 사람들에게 하려는 메시지였지만 이 방식은 잘못된 방식이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분들과 그분들의 가족 그리고 팬 여러분들이 저의 실수로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을지 되뇌고 죄송스러웠습니다.

제대로 된 사과를 다시 드리고 싶었지만 혹여 이렇게 다시 글을 쓰는 게 그분들의 가족과 팬 여러분에게 더 상처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고, 한심하지만 이 일이 너무 무서워서 도망치려다 보니 사과가 너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받은 악플과 상처, 정신적인 문제를 핑계로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더 큰 상처를 준 것 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이번 일을 가슴에 새기고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누군가에게 상처 주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하늘에 계신 두 분과 저로 인해 힘들어하셨던 그분들의 가족,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윤상근 기자 sgyoon@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토리카드
르네상스 명화로 재탄생한 해외 셀럽들
유통기한 지난 약, 어떻게 버리시나요?
명화 속 인물들이 현실에 산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과일·채소 이름이 들어가는 순우리말은 어떤 것이 있을까?
똑! 소리 나는 과일 보관법 5가지
변기보다 더러운 물건 5가지
키 큰 사람들의 고충 모음
360kg의 빗물을 저장하는 5천 개의 물방울 샹들리에
세계2차대전 이후 75년만에 재회한 연인
동물을 위한 각 나라의 동물 보호법 5가지
설탕비가 내린다는 상하이의 솜사탕 커피
하노이에서 오토바이가 금지된 이유는?
전 세계의 아름다운 대사관 10곳
귀여움 끝판왕! 꽃 속에 사는 쥐
모든 여성의 몸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이것의 정체!
나도 혹시 번아웃? 번아웃 증상을 알아보자!
동물을 위한, 각 나라의 동물보호법 5가지
민트 초코는 누가 만들었을까?
우리가 몰랐던 런닝머신의 원래 용도
파인애플을 먹으면 왜 혓바닥이 아플까?
필리핀 학생들이 졸업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이것!
수박은 과일일까? 채소일까?
파티쉐가 만든 스위트한 디저트 왕국
사용 전과 후를 통해 보는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말똥말똥 쉽게 잠들지 못하는 이유
파이만들기 끝판왕
폭풍성장한 '이 아이'의 근황
멸종위기에 직면한 컬러풀한 다람쥐
영업한 지 2000년 된 목욕탕
동물들이 거대해진 세상이 온다면?
핫포토
실시간 베스트
  • 1日 홀린 '축구 요정' 이민아… "도쿄 올림픽에서 보고 싶다"
  • 2박원순 사망에 정치권 충격…여야 일정 취소, 상황 주시
  • 3박원순 장례식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러진다…13일 발인
  • 4WHO "코로나19, 실내서 공기 전염 가능성 있어…더 많은 연구 필요"
  • 5'비밀의 숲' 조승우·배두나, 대본 연습 현장 공개 "어제같이 찍었던 것처럼"
  • 6"16일째 1위"..'#살아있다' 164만↑ 동원..여성영화 '밤쉘' 2위
  • 7경기도, 휴가철 코로나 확산 '경고'…"휴가 나눠 가세요"
  • 8BJ 진워렌버핏 부천 한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 9검찰, Mnet ‘아이돌학교’ 제작진 2명 ‘업무방해·사기’ 혐의로 기소
  • 10'반도' 연상호X강동원X이정현, 오늘(9일) 韓 최초 블루룸 라이브 출격
  • 11샤이니 온유 말년 휴가 중, 20일 미복귀 제대
  • 12더콰이엇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일리네어 끝인사..래퍼들 "사랑과 존경"
  • 13프랑스 언론, “이적선언 이강인, 프랑스 팀에게도 기회”
  • 14누가 이짓을 … 머리 잘린 새끼 고양이 사체 발견‥경찰 추적중
  • 15민주당 지지율 40% 붕괴…등돌리는 중도층·20대
  • 16"길거리 노래 그만해주세요" 다닥다닥 붙어서 버스킹…코로나 확산 우려
  • 17전북대, 등록금 1인당 10% 환불…2학기 고지서 반영
  • 18헌재 "공중장소 추행범 경찰에 신상정보 의무등록 '합헌'"
  • 19안산 유치원 '집단 식중독' 원인 아직 미궁…경찰, 의혹 규명 주력
  • 20"직접 만나 인사 못해 미안해요" 우도환 현역 입대
  • 21네이버웹툰 인기작 ‘갓오브하이스쿨’ 애니, 6일 전세계 동시 방영
  • 22황정민X이정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8월 5일 개봉 확정
  • 23윤두준, 27일 데뷔 첫 솔로앨범 컴백 "위로+따뜻"
  • 24햄버거병 부르는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예방하려면 음식 잘 익혀 먹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