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아샤 성희롱 학폭? "글쓴이 누군지 알지 못해"[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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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버글로우' 아샤가 2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컴백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버글로우' 아샤가 2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컴백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버글로우 멤버 아샤(하유림)가 학폭(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가운데 소속사가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아샤 학폭 의혹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글쓴이도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라며 "진위 여부 확인 안된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 및 허위사실 유포를 멈춰달라. 지속될 시에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아샤는 지난 22일 '학폭 가해자 00년생 아이돌 멤버 ㅇㅅ'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작성자는 "00년생 여자 아이돌 ㅇㅅ 학폭 폭로합니다. A는 데뷔를 했고 올해 거의 2~3년차인 것을 알게 됐습니다. 몇 개 찾아 본 영상 속 A는 정말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행복해보였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 A의 행동들 때문에 지금까지 저는 안 좋은 소문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는데 말이죠"라며 "A는 연예인을 하기 위해 가면을 쓰고 생활을 하는 아이였고 학교에 있는 일진들 중 한 명이였습니다"라며 "A의 괴롭힘은 A의 친한 남자애와 제가 사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A는 저에게 나 OO이 전 여친인데 라고 했고 걔랑 어디까지 해봤냐 나는 __해봤는데 넌 아직이야? 라면서 성적인 말들을 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했다.

그 뒤로 A뿐만 아닌 A의 친구들까지 점점 말 뿐이 아닌 행동으로도 폭력을 가하기 시작했다고. 작성자는 "그러다 9월~10월 달 쯤 동아리 시간에 운동장에 있던 제 전남자친구를 본 A는 제 뒷목을 잡아 창문에 억지로 얼굴을 내밀게 한 후 제 전 남자친구에게 00(남자친구)아! 얘가 너랑 __하고 싶데! 라며 운동장과 교실에 모든 친구들이 있는 상황에서 큰 소리로 얘기를 했고 그 후로 저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퍼졌습니다"라고 했다.

A와의 일 이후 피해자는 중학교를 졸업 후에도 자신에 대한 안 좋은 소문에 시달렸으며, 자신에게 이상하게 다가오는 남자애들이 많아 괴로웠다고 토로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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