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이 2019 KBL 자유계약선수(FA) 타 구단 영입의향서 제출 마감 결과 김종규, 김상규 등 총 10명의 선수가 타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았다.
김종규는 원주 DB로 이적이 확정됐다.
김종규는 DB로부터 보수 총액 12억 7900만원(5년, 연봉: 10억 2320만원 / 인센티브: 2억 5580만원)의 영입 의향서를 받았다.
이는 기존 이정현이 기록한 9억 2000만원을 훌쩍 넘는 역대 최고액이다.
또한 김상규는 울산 현대모비스로부터 4억 2000만원(5년, 연봉: 3억 3600만원 / 인센티브: 8400만원)의 영입의향서를 받았다.
그리고 최현민은 전주 KCC로부터 4억원(5년, 연봉: 3억 2000만원 / 인센티브: 8000만원)의 영입의향서를 받았으며, 정창영과 한정원은 각각 보수 1억 2000만원으로 KCC 이적이 확정됐다.
정희재는 창원 LG로부터 보수 2억 4500만원(5년, 인센티브 없음)의 영입의향서를 받았으며 김동량과 박병우도 LG로부터 각각 보수 2억 1000만원과 1억 3000만원의 제안을 받았다.
아울러 김승원과 전태풍은 각각 2억원과 7500만원으로 서울 SK로 이적한다.
한편 타 구단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KCC 김민구와 LG 안정환 등 총 11명의 선수 는 28일, 낮 12시까지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진행한다.
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