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박서준X안성기, 액션+볼거리 맛집 '사자' 홍보 요정 [종합]

스타뉴스 / 강민경 기자

2019-07-16 14:57:51

영화 '사자'에 출연하는 배우 안성기(왼쪽), 박서준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영화 '사자'에 출연하는 배우 안성기(왼쪽), 박서준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서준과 안성기가 영화 '사자' 홍보를 위해 뭉쳤다. 두 사람은 발차기, 라틴어 대사 등을 적재적소에 보여주며 입담을 자랑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코너 '특별 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에 출연하는 배우 박서준, 안성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성기는 "이곳에 온 지 벌써 4년이 된 것 같다. 그때 김규리씨랑 인사 드리러 왔었다.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었다. 이번에도 기회가 되서 반갑게 달려왔다"고 '두시 탈출 컬투쇼'에 오랜만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박서준은 "저도 2년 전에 강하늘씨와 '청년 경찰'(감독 김주환)로 왔었다. 그때는 하늘씨가 군대 가기 전이었는데 제대했다. 저도 2년 만에 '두시 탈출 컬투쇼'에 나오게 됐다"고 반갑게 인사했다.

영화 '사자'에 출연하는 배우 안성기(왼쪽), 박서준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영화 '사자'에 출연하는 배우 안성기(왼쪽), 박서준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DJ 김태균은 박서준과 안성기에게 영화 '사자'를 대놓고 홍보할 기회를 부여했다. 박서준은 "'사자'는 곧 개봉할 '라이온 킹'이 아니라 신의 사자라고 신의 부름을 받은 사자라는 의미다. 저는 격투기 챔피언 출신의 신을 거부하는 인물이다. 안신부를 만나게 되면서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안성기는 "한국에 강력한 악령이 있다고 해서 바티칸에서 파견된 구마 사제다. 전문적으로 구마 의식을 하는 신부다. 우연치 않게 아니면 운명적을 박서준씨와 만나게 된다. 기존에 구마 영화 보면 무섭거나 긴장 위주로 간다. '사자'는 그런 것도 있으면서 버디 무비 형식을 띤다. 굉장히 재미있는 부분이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박서준은 "예전에 드라마에서 격투기 선수 역할을 한 적이 있었다. 그때부터 체육관 가서 트레이닝도 했다. 비교적 이번 영화에서는 짧은 시일 내에 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DJ 김태균은 박서준에게 "'청년 경찰'(감독 김주환)에서도 복근이 나왔었는데 이번에도 있는지"라고 물었다. 박서준은 "그게(복근) 작품마다 나오게 되더라. 굉장히 부담스럽고 예상보다 근육이 빨리 안 나온다. 쉽지 않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 안성기는 "박서준 씨가 '사자'에서 굉장히 액션을 많이 한다. 같이 출연한 악의 화신 우도환씨도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둘이서 액션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 같은 경우에도 액션을 하려고 했다. '사자' 시나리오 보고 혼자서 엎치락 뒤치락하는 (액션을) 짜서 촬영 첫날 갔다. 무술 감독한테 '이렇게 하면 어떨 것 같냐'고 했더니 제게 떨어지는 것만 생각하라고 했다. 누구하고 싸우는 건 박서준씨가 다 하니까 그냥 당하는 것만 생각하면 된다고 했다. 그래서 나가 떨어지는 것, 목에 졸리는 것 이런 것만 했다"고 웃음을 안겼다.

박서준은 "안성기 선배님은 저희에게 선배님의 선배님이시다. 대한민국 영화가 올해로 100주년이다. 살아있는 역사다. 처음에 만나기 전부터 긴장이 많이 되고 떨리고 그랬다. (만나니까) 너무 편하게 해주셨다. 작품 하는데 있어서 전혀 문제 없이, 사고 없이 잘 끝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사자'에 출연하는 배우 안성기(왼쪽), 박서준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영화 '사자'에 출연하는 배우 안성기(왼쪽), 박서준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안성기는 "현장에서 재밌었다. 가만히 있으면 무섭고, 싸늘한 것 같다. 냉정한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씨익 웃으면 아니었다. 어린 아이 같은 천진난만함이 있다"고 화답했다. 그는 "마트나 여기저기 다 다닌다. 불편하면 안 다닐텐데 여기저기 다 다닌다. '사자'를 통해서 불편함을 당해봤으면 좋겠다. 그런 소박한 꿈이 있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박서준은 격투기 챔피언이라는 극중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발차기를 시범보였다. 안성기는 극중 라틴어 대사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안성기는 적재적소에 라틴어 대사를 빼지 않고 선보여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안성기는 "많이 보셔야 된다. 이 영화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4년 간 활동을 안한 것처럼 되어 있어서 잊은 것 같다. 이 영화를 통해서 동력을 얻어서 앞으로 열심히 많은 영화를 할테니 '사자' 많은 응원 해달라"고 했다. 박서준은 "'사자'로 인사 드리게 됐다. 배우 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들이 준비를 많이 한 영화다. 신선한 볼거리를 위해 노력했으니 극장으로 많이 찾아달라. 저도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서준, 안성기가 출연하는 영화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로 오는 31일 개봉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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