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인 "사랑받는다는 것, 신기해..즐거운 추석 되세요" [한복인터뷰]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배우 이재인 /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이재인 /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이재인(15)을 만났다. 지난 2월 개봉한 '사바하'에서 1인 2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이재인은 올 여름 '봉오동 전투'의 독립심 불타는 소녀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이재인은 추석을 앞두고 한복을 차려입었다. 이재인은 흰색 저고리에 붉은 치마를 입고 '추석 느낌이 난다'고 웃으며 독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재인에게 추석 계획과, 올해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계획을 물었다.

"저희는 항상 집에서 쉬다가 추석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시는 성남에 가요. 집이 원주인데 성남까지 가는 길은 다른 분들의 귀성길과 반대 방향이라 차가 거의 안 막혀요. 다른 분들에 비해서 덜 막히는 편이죠. 그렇게 할머니 댁에 가서 송편도 해 먹고 한복 입고 윷놀이도 해요."

배우 이재인 /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이재인 / 사진=이동훈 기자


일명 '추석 세트'인 송편과 윷놀이 모두 이재인의 추석에 포함돼 있었다. 무엇보다 이 재롱둥이 손녀는 할머니 할아버지 앞에서 아직도 '장기자랑'을 펼친다고 털어놨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아빠 엄마 저 동생 이렇게 모여서 윷놀이를 하다가 나중에는 장기자랑을 해요. 저희가 지금까지 뭘 했는지 할아버지 할머니께 보여드리죠. 올해는 동생은 춤을 추고, 저는 피아노를 칠 계획이에요. 설과 추석 때 받은 용돈으로 동생과 제가 1년을 살아가기 때문에 저에게 명절은 즐거운 날이에요. 명절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재밌는 것 같아요."

배우 이재인 /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이재인 / 사진=이동훈 기자


이재인은 올해 영화 '사바하'로 올해 백상예술대상과 춘사영화상, 황금촬영상 등 시상식에서 벌써 3개의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또 올 여름 개봉한 영화 '봉오동 전투'로 더위도 모르게 바쁜 시간을 보냈다.

"저는 너무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할 수 있고, 또 좋아해주시고 인정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행복해요. 더욱 열심히 해야 될 것 같아요. 저 스스로 배우로서의 만족할 수 있도록, 또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에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요."

배우 이재인 /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이재인 / 사진=이동훈 기자


촬영이 없을 때는 강원도 원주에서 학교 다니느라 바쁘다는 이재인은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면 유난히 눈망울이 반짝였다.

"연기 하는게 재밌어요. 제가 예전에 했던 연기를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누군가가 저를 좋아해주시는 것도 참 신기해요. 그래서 더 연기를 잘 하고 싶어요."

올해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낸 이재인에게 올해 가장 잘한 일을 물어보니 열심히 활동한 것이라고 말했다. 스스로를 칭찬해 주라는 말에 이재인은 쑥스럽게 웃었다.

"아무래도 '봉오동 전투'와 '사바하'로 연기를 보여드린게 저에게 좋았던 일인 것 같아요. 그리고 학교도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이제 빠지면 안돼서 착실하게 다니려고 하고 있어요. 제가 엄청 열심히 공부를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험기간에는 또 열심히 하고 있어요. 또 제 몸이 뻣뻣해서 유연해지고 싶어서 스트레칭을 열심히 하고 있고요. 생활 주기가 헝클어진게 있어서 건강한 삶을 위해 자고 일찍 일어나고 있어요."

배우 이재인 /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이재인 / 사진=이동훈 기자


이재인은 충무로에서 주목 받는 배우이지만, 또 평범한 중학생이기도 하다. 그는 학교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친구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학교에 입할 할 때부터 그냥 평범하게 친구들이랑 어울리려고 노력했어요. 친구들에게 가서 저를 배우라고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대해달라고 부탁했거든요. 그래서 친구들도 제가 촬영 때문에 조퇴하면 그냥 '돈 많이 벌고 와'라고 인사해줘요. 그런 친구들이 참 좋고 덕분에 학교생활도 편하게 하고 있어요. 친구들이 '봉오동 전투' 속 춘희 모습을 보고는 감자 같다고 했어요.(웃음)"

영화 속 이재인은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지만 스크린 밖에서는 작은 일에도 까르르 웃는 소녀였다. 이재인은 한복을 입어서 들뜬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독자 여러분. 이번 한가위도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감사합니다. "


김미화 기자 letmein@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토리카드
르네상스 명화로 재탄생한 해외 셀럽들
유통기한 지난 약, 어떻게 버리시나요?
명화 속 인물들이 현실에 산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과일·채소 이름이 들어가는 순우리말은 어떤 것이 있을까?
똑! 소리 나는 과일 보관법 5가지
변기보다 더러운 물건 5가지
키 큰 사람들의 고충 모음
360kg의 빗물을 저장하는 5천 개의 물방울 샹들리에
세계2차대전 이후 75년만에 재회한 연인
동물을 위한 각 나라의 동물 보호법 5가지
설탕비가 내린다는 상하이의 솜사탕 커피
하노이에서 오토바이가 금지된 이유는?
전 세계의 아름다운 대사관 10곳
귀여움 끝판왕! 꽃 속에 사는 쥐
모든 여성의 몸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이것의 정체!
나도 혹시 번아웃? 번아웃 증상을 알아보자!
동물을 위한, 각 나라의 동물보호법 5가지
민트 초코는 누가 만들었을까?
우리가 몰랐던 런닝머신의 원래 용도
파인애플을 먹으면 왜 혓바닥이 아플까?
필리핀 학생들이 졸업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이것!
수박은 과일일까? 채소일까?
파티쉐가 만든 스위트한 디저트 왕국
사용 전과 후를 통해 보는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말똥말똥 쉽게 잠들지 못하는 이유
파이만들기 끝판왕
폭풍성장한 '이 아이'의 근황
멸종위기에 직면한 컬러풀한 다람쥐
영업한 지 2000년 된 목욕탕
동물들이 거대해진 세상이 온다면?
인기콘텐츠
40대 女 -22kg 속성 다이어트!
40대女 주름 사라져! 최근 방송에도 나온 '이것'
금주 로또1등 예상번호 "1,26,29,..."

핫포토
실시간 베스트
  • 1여름 최고 기대작 '반도', 7월 개봉 확정→공식 시놉시스 최초 공개
  • 2'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암살자 황정민vs추격자 이정재, 캐릭터포스터 '강렬'
  • 3서울외곽순환선 명칭, 9월부터 수도권제1순환선으로 변경
  • 4통합당, 코로나19 등록금 환불법 추진…당론 1호법안
  • 5검찰, 사흘만에 이재용 부회장 재소환…불법 합병 의혹 정조준
  • 6경찰에 목 눌려 숨진 흑인, 일파만파…트럼프 "매우 분노"
  • 7빈첸 "악플 대응하다 故종현·설리 언급..정말 죄송"
  • 8김동완 호소에도 사생팬 또 자택 방문..소속사 "선처없다"
  • 9'기생충', 대종상 11개 부문 노미..마지막 수상 레이스
  • 10BJ 철구 "수치심 못 느꼈으면 성희롱 아냐"…에디린 반응은?
  • 11코로나19 소상공인 매출액 회복세…"긴급재난지원금 효과"
  • 12백승호, 후반전 교체출전 후 쐐기골 도움...다름슈타트 3-1 승리
  • 13공유·배두나,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확정..8월 촬영
  • 14핫펠트 "탈아이돌 선언 이후 익명의 후배로부터 DM받아"
  • 15조정석 "'슬의생' 종영 아쉬워..다음 시즌에 돌아올 것" 소감
  • 16수지, 뷰티북 판매금 전액 기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응원·지지"
  • 17지코 재능기부, '아무노래' 코로나19 예방 수칙 시종음 무료 사용
  • 18'유튜브 약사 충격 폭로?' 약쿠르트 실화탐사대
  • 194월 韓 넷플릭스 결제액 439억원... 역대 최대
  • 20뉴이스트, 음악방송 1위 기념 ‘I’m in Trouble’ 코스프레 버전 안무 영상 공개[공식]
  • 21'부부의 세계' 심은우 "민현서는 지선우의 거울 같은 역할" [화보]
  • 22러블리즈 류수정, 데뷔 6년 만의 솔로 앨범 '타이거 아이즈'…'무한 가능성' 증명
  • 23타이거JK, 오픈 참여형 프로젝트 '필굿쨈스' 론칭…26일 첫 선
  • 24안영미 "툭하면 벗고 찍어 안 궁금해하지만…누드 또 찍을 것"
  • 25한혜진♥기성용 딸 시온 "아빠 사랑해, 보고 싶어" 애정 가득 손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