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선발대' 김남길, 여행중 장나라와 결혼설..깜짝 [★밤Tview]

스타뉴스 / 손민지 인턴기자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 방송화면 캡쳐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 방송화면 캡쳐


배우 김남길이 장나라와의 결혼설에 깜짝 놀랐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넷째 날 아침 선배 황정민으로부터 장나라와의 결혼설에 관해 연락을 받고 당황하는 김남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 달리는 열차 안에서 개인 정비를 하던 김남길은 갑자기 놀란 얼굴로 "나 장나라랑 결혼설 났다"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김남길은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제작진에게 "나 아직 청첩장 완성 안됐으니 나오면 돌릴게. 꼭 와줘"라며 농담을 건넸다. 그는 "장나라씨,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결혼설 상대인 장나라를 향한 예의도 잊지 않았다.

그는 "황정민 형한테 카톡 받았다"고 이선균, 고규필, 김민식에게 전하면서 결혼설로 인터넷 실검 상위권에 오른 사실도 전했다. 이에 고규필은 "나라 누나랑 형이랑 성격적으로 안 맞는다. 이뤄질 수가 없다"며 개인적인 의견을 전했다.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 방송화면 캡쳐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 방송화면 캡쳐


한편 이날 멤버들은 김민식의 고민에 진지한 조언을 해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먼저 고규필은 김민식과 장기 대결을 하면서 "드라마 '검법남녀' 때 대사를 못 외우겠더라"며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고규필의 말에 김민식은 웃으며 "난 촬영이 별로 없어서 촬영장 가는 거 좋아한다. 촬영하다 쓰러지는 게 소원이다"라고 말을 했다. 그는 "나 하루에도 몇 번씩 고민한다. 난 결혼하고 애도 있잖아"라며 최근 일이 없어 고민임을 털어놨다.

고규필은 "원래 일이 없을 때 쓰러지는 것"이라며 "일 많이 하는 사람들은 약 많이 먹고 몸 챙긴다. 너도 곧 바빠질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때 일이 너무 없어서 그만해야겠다 선전포고를 하고 다녔는데 사람들이 엄청 도와주더라"며 김민식을 위로했다.

고규필은 이어 "영화 '베테랑' 에서 관할순경1 역이었는데 해야되나 싶었다. 단역을 너무 많이 하니까 숫자가 붙은 게 싫었다"고 밝히며 "하지만 '베테랑' 때문에 이후 계속 일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너도 일 많아질 거야. 사람은 한 순간"이라고 덧붙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 방송화면 캡쳐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 방송화면 캡쳐


큰형 이선균 역시 후배 김민식의 고민에 힘을 보탰다. 밤에 보드게임을 하던 중, 이선균은 김민식에게 "연기가 1번이 아니다. 배우란 직업은 어떤 연이 돼야된다. 선택을 받는 것"이라고 말을 시작했다.

이선균은 자신이 신인시절 고군분투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주어진 역에 대한 불평은 많고 이상은 커지고 시간은 촉박해지고. 그러다보면 '아 나는 왜 안 되고 쟤는 되지?'라고 비교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누구랑 비교하지 말고 어떤 역할이든 내 이전 연기와 비교해"라며 "그렇게 노력하면 그게 또 어떤 인연으로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사실 김민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인지도 있어서가 아니라 선균이형 친한 동생이란 이유로 프로그램에 합류한 것"을 언급하며 "부담된다"고 말했던 상황.

마침 그러한 타이밍에 이선균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더해져, 김민식의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한편 방송 말미, 김남길과 김민식은 차를 렌탈해오기 위해 먼저 기차에서 내렸다. 다음 주, 막내 이상엽의 합류로 더욱 다채로워질 '시베리아 선발대'의 여행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손민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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