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지현우, 폴더폰+시골생활..자연과 완벽 동화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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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에서 지현우가 자연의 향기와 완벽히 동화된 일상을 선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시골에서 일상을 보내는 지현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지현우는 완도의 한 집에서 아침을 맞았다. 레트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집 안 풍경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지현우는 "군대 후임의 집이다. 바람 쐬고 싶을 때나 머리 식히고 싶을 때 찾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동이 트지 않을 새벽녘에 눈을 뜬 지현우는 간단히 채비를 한 뒤 집을 나섰다. 적막한 시골 길을 천천히 산책하듯 걷는 그의 모습에 박나래는 "근래에 '나 혼자 산다'에서 본 적 없는 장면"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지현우의 발걸음이 향한 곳은 바로 집 주변에 있던 저수지. 지현우는 저수지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한참 동안이나 느꼈다. 지현우는 "산 사이의 바람이 2020년 나에게 좋은 기운을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라고 털어놨다.

주변의 경치에 감명받은 지현우는 주머니에서 자신의 휴대폰을 꺼냈다. 그의 휴대폰은 폴더폰이라 모두를 경악케 했다. 지현우는 폴더폰으로 주변의 경관을 찍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렇게 감상을 마친 지현우는 다시 걸음을 옮겼다. 지현우는 길 가다 만난 강아지에 그 자리에 쪼그려 앉아 잠시 강아지와 시간을 보냈다.

이후 지현우가 도착한 곳은 바로 한 축사. 군대 후임이 관리하는 축사라고 전한 지현우는 능숙하게 작업복으로 갈아입었다. 지현우는 "밥 값은 해야 되니까. 청소하거나 밥 주는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현우는 리어카 가득 사료를 싣고 소들에게 사료를 나눠줬다. 이어 지현우는 소 똥을 치우기 위해 나섰다. 많이 해본 듯 별다른 거부감 없이 행동했다.

한바탕 일을 마친 지현우는 후임 집으로 돌아와 후임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집 밥과 마주했다. 문어 숙회부터 불고기, 꼬막 무침, 갈치 구이, 매생잇국까지. 푸짐한 아침 식사를 먹으며 후임네 가족에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스며든 지현우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기안84가 "혹시 명절에도 저 집에서 보내시는 건 아니죠?"라고 물을만큼.

한편 이시언은 금연에 도전했다. 이시언은 금연 박스에 담배와 라이터를 봉인하거나 금연 클리닉을 찾는 등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금연은 쉽지 않았다. 평소 단 것을 먹지 않던 이시언은 간식을 계속해서 먹거나 예민한 모습을 보이는 등 금단 현상을 보였다.

이시언은 성훈과 기안84와도 함께 금연을 하려 했으나, 두 사람의 반대로 이는 무산됐다. 그렇게 '금연맨' 타이틀을 얻게 된 이시언은 "어릴 때부터 베트맨을 그렇게 좋아하더니 금연맨이 되었구나"라며 꾸준히 금연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송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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