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더 게임' 옥택연, 두 번째 죽음 예견..이연희 의심[★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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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 방송화면 캡쳐.
/사진=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 방송화면 캡쳐.


'더 게임'의 옥택연이 또 한 번 죽음을 예견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연희는 옥택연의 정체를 의심했다.


22일 오후 첫 방송한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노영섭, 이하 '더 게임')에서는 조폭 두목 오성민(양현민 분)이 사망한 총살 사건에 대해 조사하던 중, 생존자이자 목격자 김태평(옥택연 분)에 대해 수상한 점들을 발견하는 강력계 형사 서준영(이연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준영은 총을 맞고도 의식을 차리고 병원을 퇴원한 김태평에게 이상한 느낌을 감지했다. 그녀는 병원 관계자를 통해 그의 이름과 나이, 국적이 미국인이라는 것을 파악했다. 관계자는 "피가 자신의 것 아니었다. 총에 맞은 좌측 쇄골 하부도 별 이상 없었다. 방탄복이 그 사람을 살린 것 같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서준영은 오성민도 예상 못한 총격전을 김태평이 예상했음을 알았다.

이후 서준영은 죽은 오성민의 어머니인 정 여사(예수정 분)로부터 김태평에 대한 힌트를 얻었다. 정 여사는 "사람 눈을 보면 그 사람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볼 수 있다 그랬다. 아들 사진을 갖고 갔는데 거기 있는 사람 다 죽이고 그 사람은 심장마비로 간다 그랬다"라며 앞서 김태평에게서 들은 말을 전했다. 서준영은 정 여사를 통해 오성민의 사인이 심장마비라는 것과 김태평에게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특별한 능력이 있음을 캐치했다. 그녀는 김태평에게 직접 "죽음을 보는 능력이 있냐"고 물었다. 김태평은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서준영은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자신의 동료들에게 "오해로 납치됐다는 사람이 어케 알고 방탄복을 미리 입을 수 있냐. 개인비서가 담당 형사보다 병원에 먼저 왔다. 심지어 개인비서는 김태평이 의식을 차리기도 전에 병원에 연락해 총상 환자가 있냐고 물었다더라"며 총격전에 대해 김태평이 다 알고 준비한 거 같다고 추리했다.

한편 오성민의 죽음을 예견한 김태평은 또 한 사람의 죽음을 예견했다. 김태평은 카페 안에 앉아있다가 유리창 밖에서 고양이를 쓰다듬는 여학생 이미진(최다인 분)의 눈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김태평은 그녀가 관에 갇혀 서준영에게 발견되고 심장 압박을 받는 장면을 봤다. 그는 카페 밖으로 나가 이미진을 찾으며 또 한 번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김태평이 찾는 이미진은 서준영과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인지, 김태평이 이미진의 죽음을 막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손민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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