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배태랑' 온몸 왁싱→차량 선물 건 다이어트 성공할까[★밤TView]

스타뉴스

/사진=JTBC '위대한 배태랑'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위대한 배태랑' 방송화면 캡처


'위대한 배태랑' 멤버들이 엄청난 공약을 걸며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정형돈, 안정환, 김용만, 현주엽, 김호중, 정호영에게 첫 번째 다이어트 미션이 주어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안정환부터 순서대로 들어왔다. 들어오는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순위가 적혀있는 띠를 선물했다. 진에는 현주엽, 선에는 정형돈, 미에는 정호영 셰프, 4위에는 김호중, 5위에는 김용만, 안정환이 6위를 차지했다.

무슨 순위인지 저마다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제작진은 배 둘레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과거 리즈 시절을 추억하며 저마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를 밝히며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현재 몸무게를 측정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6명이 함께 저울에 올라간 결과 거의 600kg에 육박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약 82kg, 안정환이 약 90kg, 김호중이 약 93kg, 현주엽은 약 119kg, 정형돈이 약 107kg, 정호영이 약 102kg의 몸무게를 기록했다.

이에 안정환과 김호중은 목표 몸무게로 80kg, 김용만은 77kg, 정호영은 85kg, 현주엽은 105kg, 정형돈은 82kg을 잡았다. 실패했을 때 김용만은 삭발을 포함해 전신 왁싱, 정형돈은 못 뺀 몸무게 1kg당 1000만원 기부, 김호중은 자동차 1대 기부, 정호영은 80명 추첨해 풀코스로 음식 대접, 안정환은 2002년 월드컵 당시 입었던 유니폼을, 현주엽은 투플러스 소 한 마리를 걸었다.

다짐까지 했지만 의지는 오래가지 않았다.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다양한 음식을 본 이들은 자리에 앉아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뒤이어 배태랑은 본격적으로 살을 빼기 위한 여정에 돌입했다. 첫 번째 대결은 셔틀콕 기계와의 대결이다. 기계가 날리는 셔틀콕 120개 중 80개를 넘겨야 하는 미션이다. 생각보다 빠른 셔틀콕의 속도와 바뀌는 패턴에 배태랑 멤버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2라운드까지 실패한 가운데 정형돈과 현주엽, 안정환의 활약에 힘입어 3라운드에 미션 성공했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위대한 배태랑'은 자의 이유로 체중 감량이 절실한 배가 큰 남자들, 일명 '배.태(太).랑(郞)'들의 처절한 다이어트 도전기를 담은 신개념 다이어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정호 기자 direct119@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베스트
핫포토
오늘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