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위대한 배태랑' 만점 활약..예능 구멍 아닌 기대주 등극[★밤TV]

/사진=JTBC '위대한 배태랑'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호중이 '위대한 배태랑'에서 100점 만점 활약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정형돈, 안정환, 김용만, 현주엽, 김호중, 정호영에게 첫 번째 다이어트 미션이 주어진 모습이 그려졌다.

'위대한 배태랑'은 각자의 이유로 체중 감량이 절실한 배가 큰 남자들, 일명 '배.태(太).랑(郞)'들의 처절한 다이어트 도전기를 담은 신개념 다이어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방송된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처음 한자리에 모이는 멤버들의 모습과 첫 번째 미션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냉장고를 부탁해'부터 '뭉쳐야 찬다'까지 대부분의 멤버들이 함께 출연한 것은 물론, 동갑내기 친구들까지 모여 있어 여섯 명의 케미는 매우 좋았다. 김호중은 다른 멤버들과 큰 친분은 없었지만 특유의 붙임성으로 프로그램에 잘 녹아들었다.

김호중은 몸무게를 측정하는 순간부터 첫 번째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까지 만점 활약을 보였다. 유쾌한 에너지는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큰 기대만큼 보여주지 못한 배드민턴 실력에 허당으로 등극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다이어트에 실패할 시 자동차를 선물로 하겠다는 당찬 공약을 걸어 형님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이처럼 김호중은 차세대 예능 기대주의 면모를 마음껏 발산했다. 앞으로 방송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더 나아가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호 기자 direct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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