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바퀴달린집'서 반전美 폭발..'수줍 태구'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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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바퀴 달린 집'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바퀴 달린 집' 방송 화면 캡처


엄태구가 '바퀴 달린 집'에서 드라마, 영화에서 보여줬던 강렬한 카리스마가 아닌 수줍음 가득한 매력으로 반전미를 뽐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 9회에서는 엄태구, 이정은, 박혁권, 고창석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네 사람은 김희원의 초대 손님으로 집들이에 나섰다.

이날 엄태구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반전 매력을 뽐냈다.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구해줘2' 외에 영화 '동창생' '잉투기' '차이나타운' '베테랑' '밀정' '안시성' 등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로 대중의 시선을 잡은 것과는 달랐다.

엄태구는 말을 할 때마다 유독 수줍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동일은 엄태구의 이런 모습에 보기와 달리 거친 역을 하는 것을 언급하며 "액션 좋아해?"라고 물었다. 이에 엄태구는 조심스럽게 "몸이 아파서 많이 안 좋아합니다"고 말했다. 또 밖에 잘 나가지도 않고, 술도 마시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사람들과 모이면 뭘 하는지 궁금해 하자 "커피숍에서 커피 마시고"라며 "다른 커피숍도 가고"라고 밝혀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은 엄태구의 가볍지 않은 낯가림에 안타까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평범한 대화에서도 엄태구는 말을 더듬기도 하고, 쉽게 대답하지 못하면서 마치 취조를 받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엄태구의 대화법도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그간 출연한 작품 중에 고(高)직업군을 묻는 말에 곰곰이 생각을 하더니 "'밀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밀정'에서 일본 경찰 하시모토 역을 맡았고, 이정은이 "일본 앞잡이?"라고 했다. 곰곰이 생각하고, 부끄럽게 말을 하는 모습은 작품 속에서 보던 것과는 정반대의 모습이었다.

이밖에도 엄태구는 여진구와 감자전을 만들기 위한 감자 손질에서도 도란도란 이야기를 했다. 이에 김희원이 "신혼부부세요?"라고 할 정도로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갔다.

또한 그는 또 다른 손님 이정은, 박혁권, 고창석 앞에서도 부끄러워 했다. 시종일관 변치 않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바퀴 달린 집'에서 '센 캐릭터'가 아닌 '수줍 태구'로 변신한 엄태구. 앞서 함께 한 여느 손님보다 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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