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극한의 선택레이스..김종국vs유재석 물총 명승부[★밤TView]
스타뉴스
/사진=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
'런닝맨' 김종국과 유재석이 물총 명승부를 선보이며 1, 2등을 차지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모 아니면 고 - 극한의 선택레이스'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멤버들의 오늘 촬영 의상을 선택하는 '런닝맨 오트쿠튀르' 미션이 진행됐다. 촬영 전날 제작진은 다른 멤버에게 추천하는 옷을 갖고 나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다른 멤버의 추천 의상과 스타일리스트가 가져온 의상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대부분 멤버들의 추천 패션을 골랐는데, 이광수는 전소민이 가져온 미니스커트와 망사스타킹을 착장했고, 송지효는 양세찬의 '임재범 룩' 등을 소화하며 웃음을 안겼다.
첫번째 미션으로는 극한의 '밸런스 게임'이 이어졌다. 어려운 선택을 유발하는 문제들에 멤버들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광수에게 '거칠게 씻겨주는 김종국과 씻겨줘야 하는 힘없는 지석진', 김종국에게 '근손실과 노총각' 중 하나를 선택하는 완벽한 밸런스의 질문이 이어지며 멤버들의 속마음을 확인했다.
최종 레이스 전 전소민은 "초콜릿을 누가 훔쳐갔다"며 억울해했다. 진짜 범인은 하하였다. 하하는 카메라가 없는 상황에서 자체 촬영하는 치밀함까지 보이며 완전범죄에 성공했다.
최종 미션에 앞서 '보물 찬스권 찾기'가 진행됐다. 10분동안 숨겨진 찬스권을 찾아야 했다. 마이너스 찬스권을 넘겨야하는 상황에서 모든 멤버들이 지석진에게 몰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타겟 색만 공격할 수 있는 '선택 서바이벌 저격'이 진행됐다. 빨강, 파랑, 노랑, 검정 중 자신의 모자 색을 선택한 멤버들은 룰렛을 돌려 타겟 색을 선정했다.
처음에 검정모자였던 유재석, 하하, 지석진은 김종국의 타겟이 검정색임을 알게 되자 단체로 노란 모자로 바꿨다. 이에 김종국은 초콜릿 7개를 투자한 끝에 타겟을 노란색으로 바꾸는 집념을 보였다.
송지효와 전소민이 먼저 아웃된 후 검은색 타겟이 소멸됐다. 타겟이 재설정된 양세찬은 지석진을 아웃시켰다. 정찰을 위해 드론 감독님까지 섭외하는 열정을 보인 김종국은 하하, 양세찬, 이광수를 차례로 아웃시켰다. 마지막으로 유재석과 김종국이 남았다. 의외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진 끝에 유재석은 김종국의 마지막 풍선을 터뜨리며 최종미션 1등을 차지했다.
최종 미션이 초콜릿 32개로 김종국이 1등, 31개인 유재석이 2등을 차례로 차지했다. 하하가 31개로 3등이었지만 전소민이 꼴등을 차지했다. 이로써 3등은 양세찬에게 돌아갔다. 1, 2, 3등 멤버들이 상품을 추첨했다. 특히 유재석은 태블릿PC, 김종국은 의류 관리기에 당첨되며 멤버들의 부러움을 받았다.
이종환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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