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지아X김소연X유진, 처절한 예능 입성기 "소주 한 잔 하고파"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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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
'런닝맨'에서 펜트하우스 입주를 노리는 이지아, 김소연, 유진, 하도권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펜트하우스 특집 2탄'으로, 게스트 이지아, 김소연, 유진, 하도권과 함께 레이스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하위 클럽은 17만 원을, 상위 클럽은 101만원을 곗돈으로 내며 치열한 심리싸움이 예고됐다.
이날 점심 미션에서는 상위 클럽의 미션 결과에 따라 하위 클럽에서 올라갈 수 있는 멤버 수가 정해졌다. 하지만 상위 클럽미션인 '노랫말 쿵쿵따'를 전원 실패하면서 멤버 전원교체가 발생했다.
뒤이어 진행된 식사 시간에서는 하위 클럽 멤버들에겐 라면 3개가 제공됐고, 결국 유진, 이지아, 하도권이 음식 구걸에 나섰다. 고가를 요구하는 상위 클럽 멤버들에게 이지아는 자연스럽게 고기 접시를 훔쳐 달아났다. 하위 클럽 김종국은 "살면서 뭐 훔쳐본게 처음일 듯"이라며 이지아의 '런닝맨' 적응을 반겼다.
두번째 미션에서 김소연과 하도권을 제외한 팀원 교체가 다시 한 번 발생했다. 상위 클럽은 전액 제출한 반면, '런닝맨' 불나방들이 모인 하위 클럽에서는 역대급 배신의 향연이 펼쳐지며 돈 불리기에 실패했다.
한편 유재석은 하위클럽 하우스에 있던 휴대전화 박스를 발견했고, 지석진과 양세찬을 데리고 출연자 대기실로 달려갔고, 최종 레이스에 필요한 비밀 키를 획득했다.
다른 멤버들도 히든 미션을 눈치채며 3명씩 한 팀을 이뤄 최종 레이스 장소로 향했다. 이지아는 "오늘 유난히 힘들다. 소주 한잔 하고 싶다"고 말하며 여배우들의 공감을 받았다.
최종 미션은 최종 4인에 들기 위해 이름표를 뜯어 상대방의 입주 시간을 늦춰야 하는 레이스였다. '리액션 부자' 김소연은 이름표가 뜯기고서도 환한 웃음을 보이는 독특한 캐릭터를 보였다.
모든 멤버의 도착과 더불어 유재석과 양세찬의 우승 소식이 전해졌다. 남은 2자리를 두고 이름표 뜯기 경쟁이 심화됐고, 지석진, 전소민, 김소연 등이 차례로 아웃됐다. 한편 유력 입주자 유진은 입주를 1분 남기고 아웃되며 아쉬움을 표했다.
결국 꼴등에서 시작한 김종국에 이어 송지효가 마지막 입주자가 되는 반전 결과가 나타났다.
이종환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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