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전 취소' 김학범호, 인천대에 8-0 대승 '이동준 세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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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가운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동준(가운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시리아와 평가전이 취소된 김학범호가 인천대와 연습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남자축구대표팀은 6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인천대와 연습경기에서 이동준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8-0으로 크게 이겼다. 애초 이날 U-22 대표팀은 시리아와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 하지만 시리아 선수단의 여권 문제로 경기가 취소돼 급하게 인천대와 경기를 잡았다.


이날 김학범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오세훈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엄원상과 전세진, 정우영이 2선에 배치됐다. 김동현과 한찬희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백을 보호했다. 포백은 이선걸과 이재익, 김재우와 황태현, 골문은 허자웅이 지켰다.

초반 공격이 풀리지 않았지만 전반 42분 선제골이 나온 뒤 골 폭풍을 몰아쳤다. 이동현의 해트트릭을 비롯해 임민혁이 멀티골을 기록했다. 쐐기골은 김진규가 책임졌다.

한편 김학범호는 오는 9일 같은 장소에서 FC안양(2부리그)과 연습경기를 가진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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