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 리버풀은 어떻게 ‘최강’ 맨시티를 무너뜨렸나

스포티비뉴스 / 정형근 기자

2018-01-16 04:24:15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20년 동안 회자될 역사적인 경기다. ”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

맨시티의 ‘무패 행진’이 끝났다. 맨시티는 15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리버풀과 경기에서 3-4로 졌다. 리버풀은 맨시티 공략에 어떻게 성공했을까. 통계 전문 ‘옵타’는 리버풀이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맨시티 아구에로 고립…더 브라위너의 '패스 차단'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이번 경기가 열리기 전 5번의 안필드 방문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리버풀은 아구에로를 침묵시키는 데 또다시 성공했다. 아구에로는 90분 동안 리버풀의 페널티박스 안에서 볼 터치를 단 4차례만 했다. 유효 슈팅은 한 개도 없었다.

리버풀은 아구에로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태클을 시도했다. 아구에로는 다른 선수보다 많은 10번의 태클을 당했다. 이는 리버풀이 케빈 더 브라위너의 볼 배급을 차단한 결과이기도 하다. 더 브라위너는 그동안 안필드에서 강했다. 그러나 이날은 평소와 달랐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의 전방 공격수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더 브라위너는 이 경기 전까지 아구에로에게 18번의 찬스를 만들어 줬다. 다른 맨시티 공격수와 비교해 2배 이상 많은 수치이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단 한 번의 찬스도 만들지 못했다. 더 브라위너가 기회를 만들지 못한 리그 4번째 경기였다.

◆엄청난 활동력…리버풀 엠레 찬의 수비력

더 브라위너를 궁지에 빠뜨리는 데 가장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 선수는 엠레 찬이다. 엠레 찬은 중원을 굳건히 지키며 부상으로 빠진 버질 반 다이크의 공백을 메웠다. 엠레 찬은 가장 많은 6번의 태클 성공과 2번의 볼 차단에 성공했다. 옵타가 엠레 찬의 움직임을 분석한 결과 미드필드 지역에서 엄청난 활동력을 보였다. 엠레 찬은 맨시티의 공격이 리버풀의 페널티박스로 향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했다.

◆맨시티를 당황시킨 ‘강한 전방 압박’

맨시티는 리버풀의 강한 전방 압박에 고전했다. 맨시티가 내준 4골 가운데 3골은 수비 진영에서 볼을 뺏긴 게 빌미가 됐다.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의 선제골과 사디오 마네의 세 번째 득점, 모하메드 살라의 네 번째 득점은 전방 압박을 통해 이뤄졌다.

리버풀은 전체 라인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당황한 맨시티는 경기 내내 실수를 했다. 맨시티가 수비 진영에서 기록한 33번의 패스 미스는 올 시즌 다른 원정 경기보다 50%나 더 많은 수치이다, 리버풀의 압박을 뚫지 못한 맨시티는 결국 리그 첫 패배를 기록하며 전승 우승의 꿈이 사라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핫포토

스토리카드
설탕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 5
아몬드 탄생의 비밀
한 기업이 PPT 발표를 없애자 얻은 것들
편의점 음식 조합 꿀 레시피 공유
일상 생활에서 의외로 칼로리가 소비되는 행동
그녀는 눈에 꽃을 기른다
열사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중동의 요구르트
"그거 아니야!" 계란 그렇게 보관하면 안돼요!
나도 모르게 생긴 멍의 정체는?
한 때 한국에서 큰 붐을 일으킨 추억의 아이템들
비 오는날이 우울한 이유는 기압이 원인?
세대를 초월하는 독특한 네일아트!
남자도 예뻐질 수 있다! 국내 외 남성 뷰티 유투버들
네티즌들 한방에 불붙게하는 VS 논쟁
프랑스의 한 건물이 비닐봉지로 가득 찬 이유
귤 먹고 쓰레기통에 귤껍질 버리면 안되는 이유
4년 전 돌아가신 아빠에게 편지가 왔다
보일러 광고에 15년이나 얼굴을 비친 그의 정체는?
술 안 마신 그녀가 음주단속에 걸린 뜻밖의 이유!
태어난 달에 따라 조심해야 하는 병이 있다?
임신중독에 걸린 30대 여자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상상
옛날사람이라면 무조건 먹어본 것들
한달에 무려 세번 복권 당첨된 부부
언제 먹어도 맛있는 밥 반찬 김의 놀라운 효능
추운 겨울 원기 회복 음식 TOP5
껍질 째 먹어야 이득인 음식은?
혼자 산다면 안전을 위해 해야 할 5가지
일이 힘들어도 따라가고 싶은 직장상사 특징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 레스토랑은 대체?
실시간 베스트
  • 1열사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중동의 요구르트
  • 2"설레는 케미"…최진혁X송하윤, ‘마성의 기쁨’ 첫 대본 리딩 공개
  • 3터키 리라화 급락, 금융시장 불안, 전세계로 확산
  • 4김부선, 중년男 사진 프로필에 게재 "이재명이라고 99% 오해"
  • 5이게 진짜 환상! "디저트 예술"
  • 6"그거 아니야!" 계란 그렇게 보관하면 안돼요!
  • 7"너무 무서웠다 "…황현민, 다시 밝힌 그 날의 상황
  • 8‘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대세 오지현, 세계 랭킹 33위 도약
  • 9테슬라 비공개 자금줄, 사우디 국부펀드
  • 10정부, 기저질환 갖고 열사병 사망해도 온열질환자로 집계
  • 11속 꽉 찬 파이, 한 입 베어물면? 필링이 입안 가득!
  • 12나도 모르게 생긴 멍의 정체는?
  • 13"흥 충전 완료"…효린, 'BAE' MV 티저 공개
  • 14'충격 2연패' SK, '좋은 기억' 두산전서 반등할 수 있을까
  • 15머스크 "테슬라 상장폐지 자금줄은 사우디 국부펀드"
  • 16천재소년 송유근, 박사 학위 못딴 채 12월 현역 입대
  • 178월 8일은 세계 고양이의 날! - 세계의 고양이 특집
  • 18한 때 한국에서 큰 붐을 일으킨 추억의 아이템들
  • 19설리,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알렸다…의미있는 행보
  • 20스트리플링·마에다 불펜행 부른 류현진의 '배수진' 컴백
  • 21리라화 환율 폭락에 터키 버버리 직구 관심 "반의반 가격"…"터키여행까지, 국민성 한심" 비난도
  • 22홍대 누드모델 몰카 징역 10개월, 같은날 나체사진 올린 일베男은 벌금형…"편파수사 아니냐?" 분노
  • 23강아지가 서핑을..? 서핑대회 나온 멈뭄미들
  • 24절대 만나선 안되는 남자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