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과학, 우주의 기운이 '4스널'로 향한다

스포티비뉴스 / 김도곤 기자

2019-04-16 07:47:35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이쯤되면 우주의 기운이 아스널로 향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아스널은 익숙한 4위로 돌아갔다.

아스널은 16일(한국 시간) 영국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왓포드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운이 따른 경기라고 볼 수 있다. 냉정하게 말하면 아스널이 쉽게 이길 경기는 아니었다. 왓포드는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왔다. 스포츠에서 이길 것 같지 않았는데 이긴 팀은 보면 '우주의 기운'이 따랐다고 종종 말한다. 이날 아스널은 확실이 어떤 기운을 받은 것처럼 보였다.

전반 10분 아스널에 첫 운이 따랐다. 골키퍼 벤 포스터가 백패스를 받아 공을 처리하려 했다. 이때 오바메양이 빠르게 압박했다. 포스터는 방향을 바꿔 걷어내려 했지만 오바메양이 뻗은 다리에 공이 맞으면서 그대로 골이 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나온 로리스 카리우스(현 베식타스, 당시 리버풀)의 실수와 비슷했다. 이 장면은 운도 따랐지만 별 거 아닌 것이라 볼 수 있는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뛴 오바메양에 의해 만들어졌다.

1분 후 아스널은 다시 우주의 기운을 받았다. 트로이 디니가 루카스 토레이라와 몸싸움을 하다 퇴장당했다. 주심은 디니가 토레이라의 얼굴을 친 것으로 보고 바로 레드카드를 꺼냈다. 왓포드 선수들은 강하게 항의했고 디니도 아쉬움에 쉽게 나가지 못했다. 토레이라를 찾아가 항의하기도 했다. 경기 왓포드 하비에르 가르시아 감독도 "주심의 판정은 존중하지만 퇴장은 심했다"고 불만을 표현하기도 했다.

수적 우위를 잡았지만 아스널은 쉽게 경기를 풀지 못했다. 오히려 수적 열세에도 라인을 내리지 않고 공격을 전개한 왓포드에 고전했다. 왓포드는 후반 18분 아담 마시나의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지독하게 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날 경기 승리로 아스널은 4위에 올랐다.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아 승점 차이는 2점이고, 무엇보다 5위 첼시와 승점 차이가 1점이지만, 아스널은 첼시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지는 4위 안착에 확실한 기회를 잡았다.

아스널은 어떻게 해도 4위는 하는 본능으로 '4스널'이라는 별명이 있다. '아스널의 4위는 과학이다'라는 말도 있다.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 4위 진입을 못해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에 나가고 있지만 '사스널'이 왜 아스널의 별명이 맞는지 이번 시즌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영상] 왓포드 vs 아스널 3분 하이라이트 ⓒ 스포티비뉴스 영상팀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토리카드
인생에서 필요없는 인간 유형
집에서 세탁소처럼 깨끗하게 세탁하는 방법
혹시 포도 알맹이만 드시나요?
곧 웨딩드레스를 입을 신부님들 주목!
너무 아름다워 눈을 뗄 수 없는 웨딩 사진들
직장에서 겪는 공황발작 극복하기
맥주도 차도 가능! 신기한 컵의 세계
종이접기가 예술이 된다?
단백질 많이 먹으면 안 좋은 이유
꼭 알아야 할 집안에 두면 안 좋은 물건
성인 여드름 나는 사람들 필독
에펠탑에 관련된 놀라운 사실들
비흡연자와 흡연자 사이에 노동시간 차이가 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 음악 BEST 5
가족인지 꿈에도 몰랐던 스타들
전직 아이돌들의 다른 직업
명문대 출신 헐리우드 배우들
헐리우드 고전 미남들로 눈호강하고 가자
3차원 세계로 들어가는덴 펜 하나면 충분해
아마도 어른보다 더 똑똑할 어린이들
금연보다 더 시급하다는 우리 사회의 위험요소
샴푸 습관이 탈모를 만들 수도 있다
못생겼어도 여자에게 인기많은 남자들의 특징 5가지
보고있으면 속이 터지는 사진들
초콜릿이 건강에 좋은 이유
돈만 있으면 시민권을 살 수 있는 나라
아무리 운동해도 어깨가 좁은 이유는 무엇일까
척추를 손상시키는 생활습관
충동구매한 트럭으로 영웅이 된 남성
혼자 여행하기 좋은 국가 모음
인기콘텐츠
40대 女 -22kg 속성 다이어트!
40대女 주름 사라져! 최근 방송에도 나온 '이것'
금주 로또1등 예상번호 "1,26,29,..."

핫포토
콘텐츠 더보기
실시간 베스트
  • 1주유할 때 연료가 가득 차면 어떻게 알고 멈추는 걸까?
  • 2사채업자한테 목숨걸고 드립쳐보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이혜성, ♥전현무와 열애설 최초 입 열다.."아직은 조심스럽지만"
  • 4'신의한수:귀수편' 6일째 흥행 1위..'겨울왕국2' 예매율 52% 폭발
  • 5편의점 알바생이 에어팟 끼고 일해도 되나요?
  • 6'독감'과 ‘독한 감기’는 다르다
  • 7줄무늬 대신 물방울무늬를 갖고 태어난 얼룩말
  • 8어디서든 잘 자는 사람들
  • 9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2개 앨범 역주행..대기록ing
  • 10'영하의 바람' 권한솔, 주목할만한 충무로 신인 등장..섬세한 감정연기
  • 11'강서 PC방 살인' 따라서…외할머니 흉기 찌른 '패륜'
  • 12'성관계 영상 유포' 순경의 휴대폰, 누가 호수에 버렸나
  • 133D펜으로 독도에 다리 만들기
  • 14골키퍼 장갑에 물풀을 발랐더니 사기템으로 변했습니다ㄷㄷ
  • 15이효리, 몽환적 사진에 성유리 반응은? "배고파?"
  • 16'시동' 마동석,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 변신..빵빵 터진다
  • 17초등생 제자에 "왜 생일파티 안 해줘" 폭행한 교사
  • 18부산에 '시속 100km' 강풍…비닐하우스 추락하기도
  • 19절묘한 합성으로 탄생한 사진들
  • 20친구들이랑 술먹을때 먼저 취하면 안되는이유ㅋㅋㅋ알쓰의 최후!!
  • 21'82년생 김지영', 영화 '터미네이터'도 못 막은 흥행 질주 '박스오피스 2위 탈환'
  • 22아이비 '결혼·출산 고민'…"난자 얼렸어야 했다"
  • 23술 취해 잠든 교사 성폭행한 학원장 징역 5년
  • 24연말 어김없이 찾아오는 역류성식도염, 방치했다간…
  • 25학교 매점 재밌게 가는 꿀팁 대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