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필요 없다" 맨유, 레알 제안에 '포그바 이적료는 2300억'

스포티비뉴스 / 한준 기자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 이적을 두고 협상 중이다. 영국 신문 인디펜던트,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두 팀의 입장을 보도했다.

인디펜던트의 15일자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포그바의 이적료로 최소 1억 5000만 파운드(약 2,300억 원)를 설정했다. 그 아래 가격으로는 협상할 수 없다는 생각이다.

막대한 자금에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를 포함한 이적을 준비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원했던 선수이며, 지금은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이 전력 외로 분류한 가레스 베일이다.

인디펜던트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베일 영입에 흥미가 없다. 현금에 베일을 주는 조건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무엇보다 베일의 높은 연봉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베일 본인도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원하지 않고 있다.

인디펜던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 프랑스 수비수 라파엘 바란을 꼽았다. 바란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지 않는다. 토니 크로스도 거론됐지만 특별한 이슈가 없는 상황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포그바는 지단 감독이 가장 원하는 영입이다. 하지만 높은 몸값으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는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 영입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포그바를 영입하더라도 현금 지출을 최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유럽축구연맹의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 때문이다. 이 문제로 지단 감독은 골키퍼 케일로르 나바스를 이적시키는 데 동의했다. 그로 인해 포그바가 요구하고 있는 연봉 2,800만 유로(약 373억 원)도 수용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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