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가 있잖아"…은돔벨레가 토트넘을 선택한 이유

스포티비뉴스 / 이민재 기자

2019-07-07 18:43:19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탕귀 은돔벨레(22)가 리옹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은돔벨레는 3일(이하 한국 시간) 토트넘과 6500만 파운드(약 957억 원)에 6년 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 역사상 가장 많은 이적료를 기록하고 유니폼을 갈아입게 되었다.

은돔벨레는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 리옹에서 활약하며 리그앙 34경기서 1골 7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에는 8경기 동안 2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자랑했다.

그는 여러 팀으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토트넘을 선택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은돔벨레는 6일 프랑스 매체 '레퀴프'와 인터뷰를 했다.

그는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 등과 계약할 수 있었는데 토트넘을 선택했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좋은 결정이라 생각한다. 내가 선택한 팀은 프리미어리그 톱 4에 해당하는 팀이다. 훌륭한 감독이 나를 더욱 성장하게 도울 것이다. 나에게는 전환점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토트넘이 제안한 프로젝트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그는 "토트넘은 젊은 팀이다.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진출한 팀이다. 그런 팀이 나에게 거액의 이적료를 안겼다. 나를 영입하겠다는 강한 의지였다"라며 "토트넘은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을 보유했다. 내가 토트넘을 결정한 이유가 바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포체티노 감독의 설득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말했다. 은돔벨레는 "포체티노 감독이 내 눈을 바라보며 '나와 함께 가자. 나는 네가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했다. 그가 나를 진심으로 원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각오를 밝히며 "나는 22살이다. 나는 한계점에 다다르지 않았다"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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