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결혼? 또 하고 싶을까요?"…과거 이혼 사유는?

동방성

 

배우 채정안 [사진=채정안 인스타그램]


 
배우 채정안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야! 너두 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져 채정안, 박성호, 케이윌, 김우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채정안은 결혼을 또 하고 싶냐는 질문에 "없다. 또 하고 싶을까요?"라고 되물으면서 "나는 아이 낳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없다면 결혼하는 게 맞을까?"라며 솔직하게 답변했다.

앞서 채정안은 과거 이혼을 경험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04년 고등학교 동창 생일파티에서 만난 PR회사 마케팅팀 한 임원과 1년여간 열애끝에 2005년 12월 결혼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1년 6개월만인 2007년에 이혼했다. 사유는 성격 차이였다.

한편 채정안은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를 당황하게 했다. 그는 결혼 전도사로 변신한 김구라에게 "지금 좋으시죠? 사실혼이에요 아니면 동거에요?"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홍승완 기자 veryh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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