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제비꽃 탈모 효능 소식에 누리꾼 반응은? "뽑지마라, 그 또한 지구의 모발" 멸종 우려도

동방성

[사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콩제비꽃'이 탈모에 좋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댓글이 폭발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뽑지 마라. 그 또한 지구의 모발이다(ku***)"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 잘 볼 수 없는 산삼이 되겠구나(na***)" "콩제비꽃 추출 샴푸 나오나 보네(ko***)" "조만간 콩제비꽃이 전부 없어지는 사태가 개그입니다(nn***)" "이제 근 야산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식물이 되겠군(yo***)" "이제 콩제비꽃 남아나지 않겠네(pk***)" 등 댓글을 알았다.  

15일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제주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콩제비꽃이 모발 성장과 탈모 억제에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확인하고 특허 출원을 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콩제비꽃 추출물은 모유두세포의 증식 주기를 활성화하는 사이클린 D1(cyclin D1) 단백질 발현을 증가시키고, 증식 주기를 억제하는 p27 단백질 발현을 감소시켰다. 콩제비꽃 추출물이 세포 성장과 생존을 조절하는 신호전달 경로를 활성화해 세포증식을 이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 들의 습한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인 콩제비꽃은 경기도, 강원도, 제주도 등에서 자생한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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