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청, 인천 교회발 확진자 발생...염리동 거주 60대 여성

동방성

서울시 마포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3일 마포구청에 따르면 염리동 주택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이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일 강서구 47번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이후 2일 증상발현을 보여 마포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강서구 47번 확진자는 집단감염 우려가 나오는 인천구 한 교회와 관련된 목사(인천시 209번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A씨는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마포구는 CCTV분석 및 카드 이용 내역 등 역학조사를 진행한 뒤 상세 이동경로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마포구청 홈페이지]




 
이소라 기자 sora609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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