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승인에 50억달러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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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약회사 모더나(Moderna)가 코로나19 백신개발을 완료할 경우 한꺼번에 50억달러의 주문을 확보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미국 CNBC는 모더나 기업재무를 전문 분석하는 한 에널리스트가 미국정부가 강력 추진하는 코로나19 백신개발 의지를 모더나에 접목시키고 속전속결로 FDA가 백신개발 승인을 할 경우 이 회사의 백신주문량은 50억달러(약 6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분석가는 지난 2년동안 백신수요에 대한 조사분석한 결과와 전세계 코로나19 펜데믹이 창궐하는 상태를 감안할 때 이 같은 주문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국정부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코로나19 방어를 위해 정치적 역량을 총 동원중이며 늦어도 8월 백신개발완료를 구상중이다.

앞서 중국이 군인민을 동원시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을 거친뒤 3상에 대해서는 러시아 등 국가와 협의를 하는 등 미국 따돌리기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에 미국이 자존심을 걸고 백신개발 시기를 앞당기고 있는 것이다.

이른바 코로나19 백신개발 총성이 울리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분석으로 인해 모더나와 존슨앤존슨의 주가는 매일 상승기류를 타면서 투자자를 열광으로 몰아넣고 있다.



이승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aith82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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