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일대 위기… 민주당 전해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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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 · 롯데마트 · 홈플러스 '정체'  전해철 '대규모 유통업체 개폐점 현황' 공개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 · 롯데마트 · 홈플러스 '정체'

오늘 10월137일은 8월에서도 두번째 일요일이다.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의 규정에 따라 한 달에 반드시 두번이상 휴업을 해야한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부분의 대형 마트는 원칙적으로 매월 2주차, 4주차 일요일을 휴무로 잡고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중 일부는 3주차 4주차에 휴무를 하기도한다. .

대형마트 점포별 휴무일에 관한 자세한 일정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그리고 트레이더스 등 각 대형마트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대형 마트 휴무일의 법적 근거는 유통산업발전법 제12조의2 이다.

유통산업발전법 제12조의2 ①항에는 특별자치시장ㆍ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근로자의 건강권 및 대규모점포등과 중소유통업의 상생발전(相生發展)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대형마트(대규모점포에 개설된 점포로서 대형마트의 요건을 갖춘 점포를 포함한다)와 준대규모점포에 대하여 다음 각 호의 영업시간 제한을 명하거나 의무휴업일을 지정하여 의무휴업을 명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은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규모 유통업체 개폐점 현황을 공개했다.

홈플러스는 2014년 140곳이었던 지점 수는 2015∼2017년 142곳으로 소폭 늘었다 지난해 다시 140곳으로 줄었다. 이마트는 2014년 143곳이었던 지점 수는 지난해 147곳으로 2.8%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롯데마트는 2014년 114곳이던 지점 수가 2018년 124곳으로 8.8% 늘었다. 이는 2009∼2013년에 비해 증가세가 크게 줄었다. 당시 롯데마트는 69곳(2009년)에서 109곳(2013년)으로 58%의 증가율을 보였다. 홈플러스 역시 113곳(2009년)에서 139곳(2013년)으로 23% 늘었고, 이마트도 126곳(2009년)에서 143곳(2013년)으로 13.5%나 증가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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