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포츠 24] 유벤투스 알레그리 감독 “호날두는 팀의 미래” 언론보도 이적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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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위크에 열린 UEF A챔피언스 리그(CL) 8강전 결과 우승후보로 여겨졌던 유벤투스는 아약스에 불의의 일격을 당하면서 대회를 떠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포르투갈대표팀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가 내년 시즌 이후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호날두는 유벤투스의 미래이며 팀에 머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19일(현지시간) 스페인 신문 ‘마르카가 보도했다.

현지시간 16일 열린 CL 8강 2차전 아약스와의 경기는 유벤투스로는 아쉬움이 남는 한판이었다. 전지에서 열린 1차전이 1-1무승부로 끝난 만큼 홈에서 승리하면 무조건 4강이 결정되는 상황이었다. 이런 예상이 적중하듯 전반 28분 호날두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승부가 결정되는 듯 했다. 하지만 아약스의 반격은 매서웠다. 결국 전반 34분과 후반 22분에 실점을 하면서 이를 끝까지 따라잡지 못하면서 역전패하고 말았다.

이 패전으로 호날두의 앞날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주말경기 기자회견에 나선 알레그리 감독은 호나우두가 이탈리아에서 보여준 플레이를 칭찬하며 앞으로의 시즌도 기대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유벤투스의 미래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그도 실망하고 있지만, 동시에 이를 현명하게 극복하고 있다”라며 소문을 일축하며, “유벤투스의 호날두의 역사는 이제 막 시작됐다. 우선 리그제패를 겨냥 타이틀 획득을 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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