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지진 또 흔들, 불의 고리 연쇄지진 징후 …마닐라 기상청 지질조사국 경계령

글로벌이코노믹 / 김대호

2019-04-23 09:01:56

필리핀 지진이 태평양 불의 고리 연쇄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마닐라 기상청 지질조사국이 밝혔다.
 마닐라 기상청의 전망은?


필리핀 지진이 불의 고리 연쇄 지진의 징후일 수 있다고 마닐라 기상청이 경고했다.

23일 필리핀 기상청과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필리핀 루손섬 구타드에서 북북동 방향으로 1㎞ 떨어진 지점에서 일어난 필리핀 지진의 규모는 6.1이다.

이 지진의 진원 깊이는 20㎞이다.

이 지진이후 필리핀에는 여진이 잇따르고 있다.

필리핀 당국은 지진으로 최소 6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필리핀은 태평양에 있는 동남아시아의 섬나라이다. 북쪽의 루손 해협 건너편에는 타이완, 서쪽의 남중국해 건너편에는 베트남이 있다. 남서쪽에 위치한 보르네오 섬 사이에는 술루 해가 있으며, 남쪽의 술라웨시 해의 건너편에는 인도네시아의 섬들이 있다. 동쪽에는 필리핀 해가 있다.

필리핀은 환태평양 조산대 불의 고리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지진과 화산폭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

,107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 필리핀은, 크게 루손 섬, 비사야 제도, 민다나오 섬의 세 지역으로 나뉜다.

필리핀 주요 도시로는 마닐라, 다바오, 케손시티, 세부 등이 있다.

인구는 1억 명으로 세계에서 12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이다. 또한, 약 1,100만 명의 필리핀인들이 해외에 살고 있다. 필리핀에는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존재한다. 선사시대에 필리핀에 거주했던 사람들 중에는 네그리토가 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오스트로네시아어족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정착했고, 말레이인의 문화와 힌두교, 이슬람교 등이 전래되었다. 또한, 무역으로 중국 대륙의 문화가 필리핀에 영향을 끼쳤다.

1521년, 페르디난드 마젤란이 필리핀에 도착한 이후, 스페인이 필리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고, 결국 스페인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식민 지배 동안에 마닐라는 아카풀코와의 무역 연결점이 되었으며, 필리핀에 기독교가 널리 전파되었다. 19세기 말에 필리핀 혁명이 일어나고, 짧은 기간동안 유지된 필리핀 제1공화국이 세워졌다. 그리고 뒤를 이어 미국-스페인 전쟁과 필리핀-미국 전쟁이 일어났다. 전쟁 이후, 미국의 지배가 시작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필리핀이 독립을 할 때까지, 일본군이 점령했던 기간을 제외하고는 미국이 필리핀의 주권을 가지고 있었다. 미국의 지배를 계기로 영어와 서양 문화가 필리핀에 전해졌다.

필리핀은 1950년대부터 1970년대 초까지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경제 사정이 좋은 나라였으나, 마르코스 정권의 독재와 부패, 과도한 빈부 격차로 인해 경제적으로 몰락했다. 수도는 메트로 마닐라이며, 공용어는 필리핀어와 영어이다.

수출품으로는 반도체, 전자제품, 교통설비, 의류, 구리 제품, 석유 제품, 코코넛 오일, 그리고 과일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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