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엔터 24] 디즈니 팬 행사서 ‘말레피센트 2’ 주역 안젤리나 졸리-엘르 패닝 등장에 환호

글로벌이코노믹 / 김경수

2019-08-26 00:07:46

'말레피센트 2' 포스터의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중인 디즈니 팬 사은행사 ‘D23 Expo 2019’에서 최신영화의 프레젠테이션이 실시되고 영화 ‘말레피센트 2’의 주연 및 제작 총지휘를 맡은 안젤리나 졸리, 오로라 공주를 연기하는 엘르 패닝이 팬들의 환호 속에 등단했다.

안젤리나와 엘은 각각의 캐릭터를 연상케 하는 검은색과 핑크드레스로 등장했다. 안젤리나는 시크한 색이지만 늠름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이어 ‘영원의 잠’에서 깨어난 공주 오로라 공주를 연기하는 엘르 패닝이 마치 오로라 공주가 그대로 화면에서 나타난 듯 커다란 리본이 달린 분홍색 귀여운 드레스를 입고 나와 모인 팬들에게서 환호성이 터졌다.

지난해 5월 엘의 인스타그램에 촬영현장에서 찍은 안젤리나와의 ‘투 샷’이 올라오며 관중을 즐겁게 했다. 두 사람 모두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온 터라 회의장은 큰 열기와 흥분에 휩싸였다. 행사에는 이번 작품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한 두 배우 미셸 파이퍼와 취웨텔 에지오포도 등단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속편을 만든 이유를 “어쨌든 그녀(말레피센트)가 그리웠다”라고 대답했고, 게다가 이번 작품에 대해 “말레피센트와 오로라는 전작으로 마음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들은 가족이고 서로를 사랑한다. 이번 작품으로 오로라는 성장해 어떤 위기에 직면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흩어지도록 강요된다. 이번 작품은 가족이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것은 반드시 피의 연결만은 아니다”라고,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공주의 특별한 유대, 그리고 안젤리나 자신이 걸어 온 인생과 말레피센트의 삶의 방식이 겹치는 테마를 말했다.

한편 엘르는 “1편을 촬영했을 때 나는 14세, 공개된 것은 16세 때였다. 지금 저는 21세. 마치 오로라와 같이 인생의 특별한 때를 되돌아보는 것 같다. 1편은 저에게 둘도 없는 체험이었다”며 전작에서 안젤리나와 만났고 그리고 오로라를 맡아 그 역할과 함께 성장한 감회에 대해서 말했다. 영화 ‘말레피센트 2’는 10월18일부터 전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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