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포츠 24] 맨유 솔샤르 감독, 몰데 지휘시절 제자 잘츠부르크 홀란드 직접영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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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잘츠부르크에 소속된 19세 노르웨이 대표 공격수 엘링 홀란드의 영입에 직접 나선 것 같다고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전했다.
올 시즌 공식전 22경기에서 28골을 기록하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이면서 유럽 ‘빅 클럽’들의 관심을 모으는 존재가 된 홀란드. 최근 이 선수는 도르트문트와 라이프치히의 대표자와 회담을 가진 것으로 밝혀지면서 독일행이 유력시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홀란드 획득에 나선 것으로 보이며 이 클럽을 이끌고 있는 솔샤르 감독이 13일 잘츠부르크를 방문해 홀란드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것을 권유했다고 한다.
홀란드는 모국 노르웨이의 몰데에서 솔샤르 감독 밑에서 플레이한 바 있다. 본인도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는 것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과연 사제관계에 있는 두 사람이 잉글랜드에서 다시 호흡을 맞출 것인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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