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슈 24] 코로나19 백신 3상시험 속도전.. 노바백스 합류

글로벌이코노믹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백신 임상 3상 시험에 속도전이 붙고 있다.
 사진=AstraZeneca

영국 환자 1만명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시험 참가자 모집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백신 임상 3상 시험에 속도전이 붙고 있다.

백신 개발과정에서 이뤄지는 임상 3상 시험은 통상 제품 생산을 위한 마지막 단계의 시험으로 불린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 등 각국의 제약업체들이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24일(현지시간)엔 미국 제약업체 노바백스(Novavax)가 이 대열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증시 등에서 노바백스의 주가는 상승했다.

이날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노바백스가 영국 환자 1만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시험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다국적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와 ‘3상 시험’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노바백스는 3상 시험 참가자의 절반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백신을 2회 접종받게 하고, 보조제도 투여하기로 했다. 임상 시험 참가자의 25%는 65세 이상의 노년층으로 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수인종에에 임상 시험 참가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

3상 돌입 소식에 노바백스는 미국 증시의 시간외 거래에서 6.7% 상승한 109.31달러를 기록했다. 나스닥 정규 장에서는 0.87% 올랐다.

미국 매릴랜드주에 본사를 둔 노바백스 측은 2종의 백신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이들의 비율을 낮출 수 있는지를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바백스의 연구개발 책임자인 그레고리 글렌은 “영국에서 이뤄지는 시험과 별도로 미국에서도 10월에 3만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바백스 외에도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는 제약업체들의 임상 3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과 브라질에서 3상 시험을 하고 있으며, 존슨앤존슨은 6만명을 대상으로 3상 시험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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