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현 결혼, 예비신랑은 연상 사업가…10월의 신부

글로벌이코노믹

탤런트 황지현(36)이 오는 10월 3일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브룸스틱 제공



탤런트 황지현(36)이 오는 10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부룸스틱은 "황지현이 10월 3일 경기도 일산의 교회에서 연상의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 예식을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황지현과 예비신랑은 오래 알고 지내던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초대할 예정이다.

소속사 브룸스틱 측을 통해 황지현은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아름다운 약속을 하려 한다. 언제나 아름답고 주위에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축복해주달라"며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리고,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황지현은 지난 5월 막을 내린 SBS 일일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 패션기업 오너의 외동딸이지만 도박에 빠진 반전 매력녀 '강한나' 역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

2002년 MBC 시트콤 '논스톱3'로 데뷔한 황지현은 2006년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 2007년 '마녀유희', 2007년 9회말2아웃, 2011년 '미스리플리'를 비롯해 2011년 영화 '기생령'(감독 고석진) 등에 출연했다. 그밖에 2012년 5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그룹 '갱키즈' 리더로 활약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저작권자 ⓒ 글로벌이코노믹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실시간 베스트
핫포토
오늘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