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오락실’ 스핀오프 ‘지락이의 뛰뛰빵빵’, 24일 첫 방송…운전대 잡을 멤버는?

스포츠서울

사진 | tvN
[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뿅뿅 지구오락실’이 스핀오프 ‘지락이의 뛰뛰빵빵’으로 돌아온다.

tvN ‘지락이의 뛰뛰빵빵’은 운전면허부터 여행 계획, 촬영, 그리고 게임 기획까지 모든 것을 ‘지락이’들(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생애 첫 셀프 여행기다.

이번 여행의 콘셉트는 지난 2월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시작됐다. 당시 나영석PD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에게 ‘뿅뿅 지구오락실’ 새 시즌 돌입 전, 3박 4일 간의 짧은 국내 여행을 제안했다.

이에 이영지는 기다렸다는 듯 “3박 4일 만에 10일 분량을 뽑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은지는 “오디오 감독님 마음의 준비 하셔라”고 말했다.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여행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촬영도, 운전도 직접 하는 셀프 여행으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들은 모두 운전면허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가장 먼저 면허를 따는 사람이 이번 여행에서 운전대를 잡기로 약속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누가 먼저 운전면허를 취득할 지 투표가 진행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여행에서 운전대를 잡을 사람의 정체가 ‘지락이의 뛰뛰빵빵’ 관전 포인트다.

공개된 티저에는 여전히 시끌벅적하고 유쾌한 지락이들의 케미가 담겼다. 영화 ‘타짜’의 정마담 역에 한껏 과몰입한 이은지는 그의 명대사를 따라하며 미미, 이영지, 안유진을 소개한다.

이은지는 “그들은 내가 본 타짜 중에 최고였어요. 궁금해요? 그럼 와요. ‘지락이의 뛰뛰빵빵’”이라며 카메라를 응시한다. 동시에 큰소리를 내며 게임에 몰두한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대환장 케미’를 예고한다.

‘지락이의 뛰뛰빵빵’은 오는 24일 저녁 8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이후 저녁 10시 유튜브 ‘채널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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