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단신] “게임 사랑도 언택트!”…온라인 달군 ‘서머너즈 워’ 6주년 코스프레 콘테스트, NHN 모바일 FPS 기대작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 사전 예약 시작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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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6주년 코스프레 콘테스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품에게 주는 따봉상으로 선정된 태국 유저 ‘primkung’의 작품 모습.  제공 | 컴투스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컴투스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출시 6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코스프레 콘테스트가 국내외 유저들의 열띤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비대면)문화 확산으로 기존 오프라인 게임쇼가 아닌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오프라인 게임쇼에서 볼 수 있었던 코스프레를 직접 집에서 즐기고 자신이 만든 창작물을 다른 유저들과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제공해 유저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글로벌 유저들의 게임 열정을 자극하며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약 880개의 다채로운 작품 참여를 이끌어냈다. 유저들은 고비용의 화려한 정통 코스프레가 아닌 생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하고 저렴한 소품들로 게임 속 캐릭터, 조형물, 장면 등을 위트 넘치게 표현했다.

그 중 태국 유저 ‘프림쿵(primkung)’의 작품이 약 1만7000여 건의 ‘좋아요’를 받으며 가장 인기 있는 작품에게 주는 ‘따봉상’으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저예산 코스프레’의 권위자로 일컫는 태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배드민턴 셔틀콕을 활용해 서머너즈 워 대표 몬스터인 아크엔젤을 형상화해 호응을 얻었다. 국내 인기 크리에이터 오킹, 소니쇼 및 주호민·침착맨 콤비가 과자, 면봉, 청소기 등 집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기발한 물건으로 게임 속 몬스터를 소화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크리티컬 옵스 리로디드_사전 예약
NHN의 새 모바일 FPS ‘크리티컬 옵스: 리로디드’ 사전예약 이미지.  제공 | NHN
NHN과 핀란드 개발사 크리티컬 포스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FPS(1인칭 슈팅게임)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가 아시아 지역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자를 모집한다.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는 슈팅 장르 본연의 재미에 집중한 3D FPS로 지난 2015년에 출시해 글로벌 5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크리티컬 옵스’의 아시아판 신규 버전이다.

전작인 크리티컬 옵스는 정통 밀리터리 FPS 게임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구현한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북미와 유럽, 아시아 지역의 평균 일간 이용자수도 70만명에 달할 만큼 모바일 FPS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2분기 중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 대만, 태국, 홍콩,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 지역 12개국이 대상이다. NHN은 사전 예약 신청자 전원에게 게임 정식 출시와 함께 ‘MP7-Gold Snake’ 총기 스킨과 함께 무기 스킨 케이스를 제공하며 출시 시점에 맞춰 다양한 이용자 이벤트를 계획중이다.

김동선 NHN 개발 총괄 PD는 “글로벌 히트 게임인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시아 이용자들의 기호와 성향에 맞는 콘텐츠와 게임 방식 등을 최적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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