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탈출' 허삼영 감독 "강민호 이성규 활약, 새로운 활력될 것"[SS현장]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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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상승세를 타던 KIA를 꺾고 4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 허삼영 감독이 승리를 견인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삼성은 14일 대구 KIA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8승(3패)째를 챙겼고, 하위 타선에서 강민호와 이성규가 홈런 포함 도합 3타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시즌 31승(29패)째를 거둔 삼성은 4연패 사슬을 끊어내며 반등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 후 허 감독은 “5회와 6회 (이)원석이와 (박)해민이 등의 호수비가 좋았다. 8, 9번 타자들의 홈런도 좋았다. 타선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 같다. 공수 양면에서 야수들의 도움으로 뷰캐넌도 좋은 투구를 한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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