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네컷', 일본 샤넬과 콜라보 눈길

스포츠서울

‘인생네컷’, 일본 샤넬과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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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네컷’이 샤넬 주얼리 브랜드 ‘코코 크러쉬’와 손잡고 긴자 샤넬 매장에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제공|인생네컷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최근 10~20대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티커 사진 ‘인생네컷’이 일본에서 샤넬과 콜라보를 진행해 화제다.

‘인생네컷’은 지난 13일~15일 도쿄 샤넬 매장에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펼쳐 주목받았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젊은 고객층 유치를 위해 샤넬 주얼리 ‘코코 크러쉬’ 측이 ‘인생네컷’을 초대하면서 성사됐다.

샤넬과 이벤트를 진행한 일본 ‘인생네컷’의 나카무라 테츠야 부장은 “긴자 샤넬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샤넬 로고가 새겨진 네컷, 풀컷 사진을 제공했다”며 “이로 인해 방문객 수도 늘고 고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계기로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와의 제휴도 예정되어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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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네컷’과 샤넬의 콜라보. 제공|인생네컷

‘인생네컷’은 올 초 일본에 진출해 도쿄 하라주쿠, 오다이바, 신오쿠보 등에 3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어 올해 안에 오사카, 나고야 매장도 오픈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젊은 층의 레트로 열풍과 맞물려 홍대, 강남, 부산 서면 등 전국 160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월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젊은이들의 놀이문화 공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인생네컷’ 이호익 대표는 “앞으로 ‘인생네컷’은 기존의 포토 비즈니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재밌고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캐릭터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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