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왜 거기서 나와?…'VJ특공대' 출연 흑역사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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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가수 정용화가 데뷔 전 과거 리얼다큐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사실이 재조명되괴 있다.



정용화는 과거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했다.




이날 MC 김희철은 정용화를 위해 '정용화 2006년 ‘VJ특공대’ 출연했던 시절'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정용화는 부끄러운 듯 자리를 황급히 피했다.



과거 영상 속 정용화는 짧은 헤어스타일에 앳띤 모습이었다. 그는 연예인지망생으로서 한 기획사에서 실시한 오디션에 참가했다.



정용화는 제2의 이준기를 꿈꾸며 자신의 기량을 한껏 뽐냈다. 특히 정용화는 성우를 흉내내며 남다른 개인기를 선보였다.



오디션 현장에서 정용화는 시종일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얼어있었다. 현재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는 것과 비교해 볼 때 의외의 모습인 것.



이날 정용화는 오디션을 마치고 같이 시험장에 왔던 남자 동료를 보고 "정말 예뻐요. 사귀고 싶어요"라고 농담을 건네며 웃음을 유발했다.



정용화는 영상에 대해 "그때 방송국에서 연락이 와서 '나도 가능성이 있나?'라고 생각했다. 연예인에 대한 가능성과 서울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라며 설명했다.



또 당시 헤어 스타일에 대해서도 그는 "당시 내가 부산에서 트렌드 세터였다. 최신 유행 스타일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정용화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이다. 그는 2009년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데뷔했다. 정용화는 밴드 씨엔블루의 리더이자 보컬이며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이다.



그는 가수 뿐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혀, '넌 내게 반했어' '미남이시네요' '미래의 선택'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사진=tvN '인생술집'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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