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채린 기자] 배우 김희원이 영화 '아저씨' 방탄유리 장면에 얽힌 비화가 재조명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영화 '아저씨'의 명장면 중 하나인 '방탄 유리' 장면을 언급했다.
그는 "그 연기할 때 겁을 먹고 죽을 것 같다는 마음으로 연기했다.
'이거 방탄유리야!' 하고 나서, 갈비뼈가 안으로 말려 들어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다시 할게요 하고 싶었는데 신인이라 그러면 안 되는 줄 알고 (아픈 상태) 그대로 촬영을 진행했다.
감독님이 '너무 리얼해 이걸로 가자'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희원은 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이다.
그는 2007년 영화 '1번가의 기적'을 통해 데뷔했고 영화 '아저씨', '피끓는 청춘', '카트', '돌연변이', 나를 기억해', '신의 한 수: 귀수편'과 드라마 '구가의 서', '별에서 온 그대', '미생', '앵그리맘', '송곳', '눈이 부시게', '빅이슈' 등에 출연했다.
그는 최근 tvN '바퀴 달린 집'에 출연중이다.
사진=JTBC '아는 형님'
김채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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