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최고 경신' 무등산자이&어울림 1순위에 청약통장 4만6524개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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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최고 경신' 무등산자이&어울림 1순위에 청약통장 4만6524개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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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자이&어울림’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제공=금호건설)

 



광주광역시의 역대 최다 청약통장 접수 기록이 경신됐다.

GS건설과 금호건설은 광주 북구 우산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인 ‘무등산자이&어울림’이 5만개에 육박하는 청약통장이 몰리며 1순위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21일 밝혔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1순위 청약을 받은 ‘무등산자이&어울림’ 청약 접수 결과 101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6524명이 몰리면서 평균 46.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5개 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130㎡ 로 2가구 모집에 588명이 청약을 하며 2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펜트하우스의 인기를 증명했다. 두번째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59㎡D로 54가구 모집에 6666명이 몰렸다. 이 외 △59㎡A 17.77대 1 △59㎡B 3.9대 1 △59㎡C 9.39대 1 △59㎡E 72.55대 1 △59㎡F 98.46대 1 △74㎡A 18.57대 1 △74㎡B 8.26대 1 △74㎡C 51.31대 1 △84㎡A 103대 1 △84㎡B 15.65대 1 △84㎡C 104.75대 1 △84㎡D 23.05대 1 △114㎡B 97.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2007년 인터넷 청약 접수가 의무화된 이후 가장 많은 청약통장인 4만6524개가 몰리며 광주지역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포스코건설이 올해 9월 서구 화정동 염주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선보인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4만3890개)였다. 업계에선 15년 이상 된 아파트 비율이 68%에 달하는 광주 북구에서 오랜만에 선보인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데다 인근에 활발히 진행 중인 재개발 정비사업, 광주도시철도 2호선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인기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무등산자이&어울림은 25개동, 전용면적 39~160㎡ 총 2564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16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오는 27일 1단지, 28일 2단지 순으로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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