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에… 생필품 판매 급증

브릿지경제

전년 대비 쌀 355%·생수185% 판매 늘어 11번가, '장보기 기획전' 마련…생필품 할인판매 실시
코로나19 확산세에… 생필품 판매 급증


[참고이미지] 11번가, 집에서 장보기 기획전
코로나19가 확산세에 생활필수품 판매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생필품 거래를 분석한 결과 쌀은 전년 동기 대비 거래량이 355% 급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같은 기간 즉석밥 242%, 생수 185%, 라면 42%, 냉장·냉동식품 108% 거래량이 증가했다. 또한 통조림 183%, 손소독제 9771%, 화장지 67%, 세탁세제 56% 등 생필품 카테고리 상품들의 거래가 늘었다.

이에 11번가는 내달 8일까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생필품들을 모은 ‘집에서 장보기’ 기획전을 실시한다. 11번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수, 즉석밥, 라면, 가정간편식부터 손세정제, 세제, 화장지, 물티슈, 바디용품 등 502종의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특히 행사 기간 매일 ‘핫딜’ 상품을 무료 배송한다. 26일에는 디펜스 프리미엄 손소독제(60㎖ 2개)를 1만개 한정으로 50% 할인한 5900원에, 동원 라이트 참치캔(85g 20개)을 26% 저렴한 1만5980원에 판매한다.

임현동 11번가 마트담당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제품군을 선별, 언제든 가정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필요한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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