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포토】박금자 진주시의원의 품격(?)있는 주차매너
브릿지경제
- 배째라식 무개념 주차에 불편은 고스란히 시민의 몫…특권 의식 논란도 제기돼 - 주차구역 통행로에 장시간 버젓이 주차한 채 연락처마저 가려
【브릿지포토】박금자 진주시의원의 품격(?)있는 주차매너
박금자 경남 진주시의원이 지난 4일 오전 시청사 내 의회동 1층 외부주차장 구역 진출입 통행로 한복판에 자신의 승용차량을 장시간 주차해 이곳을 찾는 민원인들의 빈축을 샀다.
또한 박 의원은 차량 내부의 연락처조차 가려 놓은 채 주차해 시청과 의회를 찾는 민원인들의 주차는 물론 통행 불편까지 초래했다.
뿐만 아니라 한 시민이 차량을 이동시켜 줄 것을 시의회에 요청하자 박 의원은 시의회 직원으로 하여금 차량을 대신 이동시키게 해 특권의식 논란마저 제기됐다.
시민 A씨는 “진주시의회가 회기 중이긴 하지만 지하주차장 1층 의회동에 의원들의 편의를 위해 회기 동안 주차공간을 확보해 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상 1층 주차장은 업무에 바쁜 민원인이 활용하도록 시에서 고려한 공간인데 시의원이 차량 진출입마저 방해하며 주차한 것은 시민 위에 군림하려는 행태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다른 한 시민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전 국민이 동참해 있는 시기에 시의원이 일본산 고급승용차로 버젓이 시청사를 출입한다는 자체가 이미 시의원으로서의 자격을 의심게 한다”며 혀를 찼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브릿지포토】박금자 진주시의원의 품격(?)있는 주차매너
사진제공=중도일보 배병일 기자 |
또한 박 의원은 차량 내부의 연락처조차 가려 놓은 채 주차해 시청과 의회를 찾는 민원인들의 주차는 물론 통행 불편까지 초래했다.
뿐만 아니라 한 시민이 차량을 이동시켜 줄 것을 시의회에 요청하자 박 의원은 시의회 직원으로 하여금 차량을 대신 이동시키게 해 특권의식 논란마저 제기됐다.
시민 A씨는 “진주시의회가 회기 중이긴 하지만 지하주차장 1층 의회동에 의원들의 편의를 위해 회기 동안 주차공간을 확보해 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상 1층 주차장은 업무에 바쁜 민원인이 활용하도록 시에서 고려한 공간인데 시의원이 차량 진출입마저 방해하며 주차한 것은 시민 위에 군림하려는 행태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다른 한 시민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전 국민이 동참해 있는 시기에 시의원이 일본산 고급승용차로 버젓이 시청사를 출입한다는 자체가 이미 시의원으로서의 자격을 의심게 한다”며 혀를 찼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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