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마스크 내년까지 써야 할 수도…변이 백신 개발중”
브릿지경제
파우치 “마스크 내년까지 써야 할 수도…변이 백신 개발중”
미국 최고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21일(현지시간) 올해 연말까지 코로나19 상황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미국민들이 내년까지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CNN방송에 이날 출연해 ‘미국민들이 내년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고 해당 방송이 보도했다.
파우치 소장의 이날 발언은 미국이 코로나19 사태를 겪은 지 만 1년이 되어가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50만 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나왔다고 CNN은 전했다.
파우치 소장은 “우리가 가을과 겨울로 접어들면서 연말까지 정상상태에 근접할 것이라는 데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지는 지역사회의 감염수준과 바이러스 변이 등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파우치 소장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현재의 백신은 영국발 변이에 방어력이 있는 것 같지만 남아공발 변이에는 예방효과가 제한적이라며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AFP=연합뉴스) |
미국 최고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21일(현지시간) 올해 연말까지 코로나19 상황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미국민들이 내년까지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CNN방송에 이날 출연해 ‘미국민들이 내년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고 해당 방송이 보도했다.
파우치 소장의 이날 발언은 미국이 코로나19 사태를 겪은 지 만 1년이 되어가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50만 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나왔다고 CNN은 전했다.
파우치 소장은 “우리가 가을과 겨울로 접어들면서 연말까지 정상상태에 근접할 것이라는 데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지는 지역사회의 감염수준과 바이러스 변이 등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파우치 소장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현재의 백신은 영국발 변이에 방어력이 있는 것 같지만 남아공발 변이에는 예방효과가 제한적이라며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실시간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