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빗, 보이스피싱 시도 즉각 차단…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빛났다

브릿지경제

2020-05-28 15:03:19

코인빗, 보이스피싱 시도 즉각 차단…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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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빗이 보이스피싱을 신속 포착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한 끝에 회원 피해를 막았다고 28일 밝혔다. 코인빗은 그동안 보이스피싱 시도를 여러 번 겪어왔지만 한 번도 피해가 발생되지 않을 만큼 가상자산 범죄 시도를 원천 봉쇄하는 중이다.

코인빗 관계자는 “27일 보이스피싱 시도가 발생했지만 회원 자산의 손해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자체 구축한 금융사고 예방 시스템에 평소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이어간 금융사가 코인빗의 긴급 요청에 해당 계좌를 즉각 정지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이스피싱은 단체가 아닌 개인 범행으로 알려졌다. 금융기관을 사칭해 월렛 프라이빗키를 탈취하려했으나 관련 시스템 매뉴얼에 잡히면서 범죄 시도가 무위로 돌아갔다. 보이스피싱 가해자는 현재 법적 조치에 들어간 상태다.

코인빗은 거래소 자체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을 운용하면서 24시간 이상거래 및 입출금 모니터링이 이뤄지고 있다. 각종 사례를 수집한 데이터베이스(DB) 축적으로 자체 필터링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등 인프라 고도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금융당국의 ‘가상통화 관련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 방침에 따라 가상자산 출금과 심사를 한층 강화해 규제 준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코인빗 관계자는 “코인빗은 앞으로도 고객 자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회원들에게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보이스피싱으로 입출금이 일시 정지된 상황에서 되레 거래량이 상승한 것은 코인빗에 대한 회원들의 높은 신뢰도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코인빗은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이 집계한 가상자산 유동성과 방문객 트래픽을 합친 순위에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거래소 중 상위권에 진입한 거래소는 업비트(7위), 빗썸(11위) 등이다. 특히 입출금 계정을 지원하며 일명 4대 거래소로 불리는 코인원(43위), 코빗(84위)보다 높은 순위에 올라 국내 3대 거래소 재편 구도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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