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브릿지경제 1면] 내‘일’ 없는 대졸 실업자 2년만에 60만명 돌파
브릿지경제
인구가 감소하는데도 대졸(전문대졸 포함) 이상 실업자가 2년만에 60만명을 돌파했다. 고졸 실업자는 2018년 3월 이후 최대다. 우리나라 청년층의 현주소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대졸 이상 실업자는 60만3000명이다. 2017년 4월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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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기초체력 바닥…2030년 잠재성장률 1%대"
우리나라가 향후 4년 평균 잠재성장률이 2.5%에 그치는 것은 물론 2030년대에는 1%대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경제가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과 저물가의 구조적인 고착화가 진행됨에 따라 성장잠재력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경고다.
국내 주요 대형마트가 저조한 1분기 실적을 거둔 가운데 초저가 전쟁을 이어갈 태세다. 초저가 전략이 2분기 호실적을 견인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연속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송도 바이오밸리 '삼바 춤' 못추는 사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셀트리온그룹에 이어 인천 송도 바이오밸리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광역시는 송도에 위치한 100만평 부지에 ‘B-MeC(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3기 신도시 아파트 분양 공급계획이 발표한 지 10여일 만인 지난 주말 전국에서 대규모 분양물량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3기 신도시 분양 발표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졌지만, 현재까지의 분위기로 봐서는 별다른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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