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궁합’ 이승기 근황? 사뭇 달라진 분위기…같은 사람 맞아?
브릿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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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인스타그램 |
영화 ‘궁합’이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영화 ‘궁합’이 등극한 가운데, 이승기의 놀라운 근황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계정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기는 모자를 쓰고 수염을 기른 모습이다.
특히 그의 상남자 포스와 성숙해진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영화 ‘궁합’ 보고 이승기 팬 됐어요”, “영화 ‘궁합’에서 이승기 연기 잘하더라”, “영화 ‘궁합’ 대박 재밌어요”, “이승기 여전히 잘생겼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당시 군대에서 갓 제대했던 이승기의 복귀작인 영화 ‘궁합’에서 이승기는 서도윤 역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 장르에 도전했다.
그는 당시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극이라는 장르를 해보고 싶었다. 사극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단지 보는 사람에게도 연기를 하는 사람에게도 진입장벽이 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극 연기를 잘 하면 ‘사극도 어울리네’라는 표현을 쓰지 않느냐. 그만큼 배우 입장에서도 준비가 필요한 장르라고 생각한다. 거기다 역학이라는 부분도 정말 매력적인 소재라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 이승기는 2018년 2월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영화 ‘궁합’ 언론시사회에서 “심은경과의 키스신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밝혔다.
영화 ‘궁합’은 송화옹주(심은경 분)의 혼사만이 조선의 가뭄을 해결할 유일할 방법이라고 믿는 왕(김상경 분)이 부마간택을 실시,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 분)이 송화옹주의 궁합풀이를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승기는 영화 ‘궁합’에서 심은경, 김상경, 연우진, 강민혁, 최우식, 조복래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영화 '궁합'은 12일 오전 10시 40분 SBS에서 2019 추석특선영화로 방영됐다.
한편 지난 2018년 2월 28일 개봉한 영화 ‘궁합’은 관객수 134만명을 기록했다.
김용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