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수능, 난이도 ‘평이’… “수업 충실히 받았다면 해결”
브릿지경제
2020년 수능, 난이도 ‘평이’… “수업 충실히 받았다면 해결”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인 심봉섭 서울대 불어교육과 교수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제 방향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수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일관된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심 위원장은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 내실화에 기여하도록 출제했다”며 “학교 수업을 충실히 받은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어영역은 전년도 수능보다 쉬웠다는 평가다. 그나마 고난도 문항으로 꼽힌 22번 지문도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이어서 시험 난도를 크게 높이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수학영역 역시 평이했다는 평가다. 다만 어려운 문제와 쉬운 문제 간 난이도 차이가 이전보다 줄면서 최상위권 응시생과 상위권 이하 응시생의 체감난이도가 달랐을 것으로 보인다. 가형 나형 모두 작년 수능이나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난이도가 비슷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영어영역은 정해진 출제범위 내에서 다양한 소재와 지문, 자료가 활용됐고 나머지 영역은 개별교과의 특성을 고려, 사고력 중심의 문제가 제출됐다는 평가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역시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핵심내용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됐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평이하게 출제 됐다는 평가다.
오히려 국어영역은 매우 어려웠던 작년보다 쉬웠던 것으로, 수학영역은 작년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는 등 대체로 평이했다는 분석이다.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인 심봉섭 서울대 불어교육과 교수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제 방향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수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일관된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심 위원장은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 내실화에 기여하도록 출제했다”며 “학교 수업을 충실히 받은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어영역은 전년도 수능보다 쉬웠다는 평가다. 그나마 고난도 문항으로 꼽힌 22번 지문도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이어서 시험 난도를 크게 높이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수학영역 역시 평이했다는 평가다. 다만 어려운 문제와 쉬운 문제 간 난이도 차이가 이전보다 줄면서 최상위권 응시생과 상위권 이하 응시생의 체감난이도가 달랐을 것으로 보인다. 가형 나형 모두 작년 수능이나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난이도가 비슷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영어영역은 정해진 출제범위 내에서 다양한 소재와 지문, 자료가 활용됐고 나머지 영역은 개별교과의 특성을 고려, 사고력 중심의 문제가 제출됐다는 평가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역시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핵심내용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됐다.
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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