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눈개승마’ 수확 한창
브릿지경제
소고기맛 등 뛰어난 풍미와 식감 일품
청양군, ‘눈개승마’ 수확 한창
충남의 대표 청정지역인 청양지역에서 봄철 새로운 소독작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일명 ‘고기나물’로 불리는 눈개승마 수확이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장미과 식물인 눈개승마는 씹으면 두릅, 인삼, 소고기 맛을 느낄 수 있어 봄철 미식가들의 입을 즐겁게 하는 나물로 정평이 나 있다. 눈개승마 어린 순은 생으로 먹거나 삶아 나물로 먹고 고사리 대용으로 비빔밥, 육개장 재료로 쓰이는 등 용도가 다양하다.
여러해살이 식물로 한 번만 심어도 수년간 수확할 수 있으며, 비타민과 나이아신이 다량 함유돼 있어 시각세포나 면역체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펠라그라 예방치료, 관절염 통증완화, 말초혈관 확장, 콜레스테롤 감소 등의 효과를 갖고 있다.
재배 적지는 유기물이 풍부하고 물 빠짐이 좋은 사질 양토로 도로 절개지나 장마 때 무너질 우려가 있는 논밭두렁에서도 잘 자란다.
기술센터는 지난 7년 전부터 청양의 새로운 특화사업을 통한 산야초 안정생산 시범사업 일환으로 눈개승마 작목을 육성,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운곡면 광암리 감성산채농원 김정근 대표는 “뛰어난 풍미와 식감을 가진 눈개승마로 코로나19에 빼앗긴 입맛을 되찾기 바란다”며 “눈개승마는 면역체계에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청양=김창영 기자 cy1220@viva100.com
청양군, ‘눈개승마’ 수확 한창
청양지역 이색 소득작물 ‘눈개승마’ 수확이 한창이다. |
군에 따르면 장미과 식물인 눈개승마는 씹으면 두릅, 인삼, 소고기 맛을 느낄 수 있어 봄철 미식가들의 입을 즐겁게 하는 나물로 정평이 나 있다. 눈개승마 어린 순은 생으로 먹거나 삶아 나물로 먹고 고사리 대용으로 비빔밥, 육개장 재료로 쓰이는 등 용도가 다양하다.
여러해살이 식물로 한 번만 심어도 수년간 수확할 수 있으며, 비타민과 나이아신이 다량 함유돼 있어 시각세포나 면역체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펠라그라 예방치료, 관절염 통증완화, 말초혈관 확장, 콜레스테롤 감소 등의 효과를 갖고 있다.
재배 적지는 유기물이 풍부하고 물 빠짐이 좋은 사질 양토로 도로 절개지나 장마 때 무너질 우려가 있는 논밭두렁에서도 잘 자란다.
기술센터는 지난 7년 전부터 청양의 새로운 특화사업을 통한 산야초 안정생산 시범사업 일환으로 눈개승마 작목을 육성,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운곡면 광암리 감성산채농원 김정근 대표는 “뛰어난 풍미와 식감을 가진 눈개승마로 코로나19에 빼앗긴 입맛을 되찾기 바란다”며 “눈개승마는 면역체계에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청양=김창영 기자 cy1220@viva100.com
실시간 베스트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