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머리에 우동” VS 배현진 “똥만 찾나”…이어지는 ‘막말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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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머리에 우동” VS 배현진 “똥만 찾나”…이어지는 ‘막말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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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배현진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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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배현진 미래통합당 의원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배현진 미래통합당 의원은 13일 개인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8년 만에 귀국한 박주신씨가 바로 출국 하지 않고 풀면 간단한 문제를 온 여권이 들고 일어나 난리”라며 “내 친구 조국 이후 분열적인 정체성 혼란으로 어려움 겪고 계신 진중권 교수님께는 깊은 안타까움을 전한다”고 진 전 교수를 향한 저격발언을 했다.

이어 “한 때 창발적 논객이셨는데 최근 ‘삶은 소대가리’ 식의 막말 혹은 똥만 찾으시니 그저 안타깝다. 많이 힘드신가 봅니다”라고 비꼬았다.

앞서 11일 배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故박원순 시장의 장례를 위해 입국한 아들 박주신씨를 언급하며 “병역 비리 의혹을 결론내라”고 지적했다. 이에 진중권 전 교수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박주신씨 병역비리 의혹은 이미 깨끗이 끝난 사안”이라며 “어디서 꺼리도 안 되는 것을 주워 와서 그것도 부친상 중인 사람을 때려대니 도대체 머리에는 우동을 넣고 다니나. 야당이라고 하나 있는 게 늘 옆에서 똥볼이나 차고앉았다”고 말했다.

한편, 박주신씨는 2011년 8월 공군에 입대했으나 ‘대퇴부 말초신경 손상’ 진단을 받고 나흘 만에 귀가 조치됐다. 당시 병역 비리 의혹이 제기 됐지만 2013년 5월 검찰은 박주신씨에 대한 ‘병역법 위반’ 고발 사건을 무혐의 처리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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