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여가활동…공항철도 타고 자전거 타고

계양·검암역 자전거 대여소로 지정해 사전예약 시 10% 할인 제공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여가활동…공항철도 타고 자전거 타고

검암역 자전거 대여소 ‘두바퀴로 떠나는 여행’(검암역 입구 오른쪽에 위치).<사진 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와 자전거 대여 어플리케이션인 라이클(Lycle)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계양역·검암역에 소상공인 상업시설을 연계한 자전거 대여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라이클(Lycle)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행하는 자전거대여소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라이클(Lycle)’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예약한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또한 개인 인스타그램에 이용 인증샷을 업로드하고, 공항철도 인스타그램에 이벤트 참여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50명에서 커피 쿠폰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항철도 역사 게시판과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항철도 계양·검암역과 인접한 경인 아라뱃길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자전거족의 방문이 많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으로 실내운동과 대중교통 이용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여가활동인 자전거가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자전거 대여료는 시간당 4000원으로 10% 할인된 36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