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한강의 밤 낭만+힐링으로 물들였다

텐아시아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유승우. /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가수 유승우. /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가수 유승우가 한강 버스킹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승우는 최근 서울 여의나루 한강공원에서 길거리 공연을 열고, 관객들과 한여름 밤의 낭만을 즐겼다. 정규 2집 ‘유승우2’를 발표하고 처음 여는 라이브 콘서트인 만큼 다채로운 곡을 불렀다.



유승우는 기타 연주와 더불어 가수 고(故)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 공연의 문을 열었다. 이어 신승훈의 ‘라디오를 켜봐요’를 부르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발표한 새 음반에 수록된 ‘어릴적엔’과 ‘내일’ ‘Good Night’ 등을 연달아 열창했다. 감미롭고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유승우는 크러쉬 ‘잊어버리지마’,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마이클 잭슨의 ‘Man in the mirror’ 등을 불렀다. 현장에서 관객들의 신청곡도 받아 즉석에서 기타 연주와 더불어 선사했다.


길거리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유승우는 오는 7월 6~7일 서울 서교동 KT&G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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