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겸 방송인 나선욱이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2'에 합류해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29일 시사 위크 단독 보도에 따르면 나선욱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열혈사제2'에 출연한다.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는 여전한 다혈질 성격에 불타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사제 김해일(김남길 분)이 구담구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지난 2019년 방영해 최고 시청률 22%(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열혈 사제' 후속편이다.
1편에서 활약한 배우 김남길, 이하늬 등 오리지널 캐스트와 서현우, 성준 등 새로운 배우진이 합류해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여기에 유튜브와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대활약 중인 나선욱이 합류하며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나선욱은 유튜브 개그 채널 '별놈들'의 멤버로 '문돼의온도' '두잇경의 또 먹을텐데' '뚱종원의 님아 그만좀 먹어다오' 등 콘텐츠를 통해 사랑 받았다.
'99즈 컴퍼니'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등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 중이다.
